2010.4.1: 여행에 대한 단상. 저녁에 테레비를 보는데, 밥딜란에 관한 영화 <No Direction Home>을 한다. 아주 흥미롭게 이제는 전설이지만, 내가 젊을 때 반전 반체제 가수로 활약하던 그와 그후 진화하는 그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중에 문득 나오는 노래 가사: "How many roads a man walked down before he can call him a man. ..." 가 나온.. 여행 2010.04.01
[스크랩] 세계여행 준비물 Final Ver. : 1년 간의 여행을 마치고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지 한 달쯤 되었네요. 벌써 다시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다는 ㅋ 돌아오자마자 한 번 정리한다 정리한다 한 글인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예전에 올렸던 세계여행 준비물 중에서 필요없는 물건들은 빼고 1년 간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필요했던 물품들만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배.. 여행 2010.03.15
2010.03.10: 여름부터 일년간 세계여행 계획 (ver. 4.2) 작년 5월경에는 이번 여름부터 반년을 중국에서 보내면서 주로 중국어와 문화, 그리고 중국여행을 하고, 나머지 반년을 요트를 가지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혼자 크루징을 해보려고 했다. (ver. 1.0) 이후 여름 정도부터는 그냥 일년을 통채로 크루징에 사용하려고 생각했다. (ver 2.0) 그런데 이번 겨울의 한.. 여행 2010.03.10
09/11/14: 해운대 동백섬 지인과 같이 왔으니 점심을 먹고 오후에 쎄일링을 하러 가기 전에 동백섬을 걸으며 산보를 즐겼다. 날은 맑고 따뜻했다. 서쪽 진입로에 많은 동백나무와 꽃. 하얀 동백꽃은 있는 줄 몰랐다. 진입로 쪽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보면서. 누리마루 복도에서 내다 본 수영만 앞바다와 멀리 보이는 오륙도. 겉보.. 여행 2009.11.15
09/7/19: 오사카의 도톰보리/난바를 걷다. 하루 전날 오사카에 오자마자 고베에 가서 마린샾을 찾아가서 부속을 주문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 그 전날도 별로 못 잤기에 너무 피곤해서 오후에 난바에서 비지네스 호텔에 들어가서 그냥 잤다. 저녁에 나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좀 걷다가 다시 들어가 잤다. 20일 아침 비행기로 부산에 돌아가.. 여행 2009.08.03
09/7/30(금): 중국어 전자사전 누리안x-35를 사다. 내년에 중국에 가서 지내면서 여행하고 말도 좀 배우기 위해서 요즘 조금씩 중국어 공부를 한다. 화장실에 가면서 조금씩 읽은 이미 언급한 바 있는 초급중국어책도 이미 2/3 정도 읽었다. 그리고 단골 중국집과 중국아줌마가 있는 단골 식당에 가면 한두마디씩 일부러 말하고 발음을 교정한다. 테니스.. 여행 2009.08.02
09/7/28(화): 일신초밥집의 정식과 해운대 백사장에 갔다 사고난 차 부위 가족과 창녕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같이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가서 잤다. 다음날 막내가 자갈치시장을 구경가야 한다고 해서 같이 가서 구경하고, 둘째가 옆의 건어물시장에 가서 오징어포를 사고, 해운대 비치에 갔다. 백사장에서 비치파라솔을 하나 빌려서 두어시간 쉬다 왔다. 백사장에서 제일 .. 여행 2009.08.02
09/8/1: 고베 근처의 키쿠마사무네와 백학 정종 기념관. 산노미야에서 한신전차를 타고 고베시의 오사카쪽에 있는 사케의 고장이라는 <나다>에 왔다. 한신전차 안. 우오자키역까지 가서 다시 <로코라이너>를 타고 한 정거장 해안가인 남-우오자키역으로 내려왔다. 로코라이너에서 내리니 이런 안내판이 반겨준다. 이곳 나다 동네의 일본주인 사케의.. 여행 2009.08.02
09/7/31-8/1: 산노미야, 다다미방, 포토아일란드 오후 3시 정도에 메일을 확인하니, 2주전에 주문한 요트 부속들이 준비됐다고 신니시노미야하버의 머린샾 <잇텐쇼>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확인하니 저녁 7시15분 인천발 오사카행 비행기가 있다. 마일리지로 예약하고, 대강 챙겨서 떠났다. 급하다 급해. 체인하고 출국수속하고 가져간 노트북으.. 여행 2009.08.02
09/6/25-26: 인도네시아 음식과 자바커피. 회의 첫날, 시내의 식당에 가서 회의 주관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전형적인 정식을 접대받았다. 식당 외부. 식당 홀 내부. 우리는 작은 방으로 갔다. 이렇게 채소를 생것으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호박같은 것에 약간 썩은 곳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고급집임에도 불구.. 여행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