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9/11/14: 해운대 동백섬

cool2848 2009. 11. 15. 02:53

지인과 같이 왔으니 점심을 먹고 오후에 쎄일링을 하러 가기 전에 동백섬을 걸으며 산보를 즐겼다.

날은 맑고 따뜻했다.

 

서쪽 진입로에 많은 동백나무와 꽃.

하얀 동백꽃은 있는 줄 몰랐다.

 

진입로 쪽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보면서.

 

누리마루 복도에서 내다 본 수영만 앞바다와 멀리 보이는 오륙도.

겉보기는 별루였지만, 안에서 보는 경치는 그만이었다.

 

그리고 밖에는 돛단배.

 

누리마루 바닷가 앞마당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광안대교의 뷰도 무지 좋았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누리마루 건물.

 

동백섬 남동쪽 뷰포인트에서 본 해운대해변가.

저녁에 여기서 바위 위에 설치된 보드워크를 따라 조선비치로 가는 산보가 일품.

강추!

물론 그 다음에 조선비치2층 오킴스 바에서 필립핀 밴드의 연주를 즐기며 밤의 해운대 비치와 야경을 내려다 보면서 마시는 생맥주도 정말 좋다.

 

뷰포인트에서 본 바다와 오륙도.

 

해운대라는 이름을 준 최치원 선생의 동상과 유래, 시 등등.

최치원 선생의 호가 고운, 혹은 해운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