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8: 비엔티엔에서 만난 여행생활자 부부 라오스 비엔티엔 시내 강둑에서 본 메콩강 석양. 같은 위치의 구멍가게. 맥주와 전형적인 라오스음식, 삼겹살구이와 야채, 그리고 땀막홍? (아르켜 주셨는데 잊어버렸슴). 라오스에서의 8/9일간 여행은 즐거웠다. 여행 초반 동행자의 작은 사고로 약간 분위기가 가라 앉기도 했었다. 아직 .. 만남 2017.03.31
2017. 1. 12: 제주도 쎄일러들 방문 아주 오랫만에 제주도에서 쎄일링을 하는 김선장과 표선장 두분이 전화가 와서 남해안 여행 중이라며 시간 여유가 되냐고 물어와서 집으로 와서 자고 동네 해변을 보고 가라고 초대했다. 십년은 안됐지만 오래 전 파라미타호를 타고 연대 요트부학생들과 남해안 섬들을 항해 후.. 만남 2017.01.14
[스크랩] 칠순, 광장 대첩 26, 27 일박, 광장 대첩이다. 내리면서 바로 녹은 포근한 첫눈이 왔다. 지방에서 올라온 단체버스, 같은 구호를 외치는 두 번째 광장 참석이다. 하야하라, 퇴진하라... 말을 듣든, 듣지않든... 우리는 입 모아 외쳤다. '3.1운동이 이후 최대' 인원이라고 한다. 촛불은 꺼질 수 없다. 70년을 잘 살.. 만남 2016.12.05
2016. 9. 29-30: 오랜 친구의 방문 나에게 아마도 제일 오래된 친한 친구인 양사장이 저녁에 방문했다. 스님이 되셔서 커다란 절을 운영하시는 지금은 노스님이신 국민학교 때 멘토이었던 선생님을 만나러 갔다가 다음날이 아니라 이날 저녁에 도착했다. 마침 나는 그날 광주에서 젯스키를 사서 트레일러에 올려서 가지고.. 만남 2016.10.10
2016. 4. 17: 제자 둘을 호지민시에서 만나다 오늘 10시까지 시내에서 베트남 테니스클럽과 운동을 하러 두세주만에 나갔는데, 오늘은 베트남이 우리의 개천절같은 웅벙절?이라고 해서 우리 클럽은 안나왔고 해서 옆 클럽 사람들과 두게임을 했다. 그 다음에는 12시에 시내에 있는 니꼬-사이공호텔에서 내가 처음 직장생활할 때인 1985.. 만남 2016.04.17
2016. 2. 17: 문학장님 병문안과 건강의 중요성 이번 휴가 귀국을 하기 전부터 꼭 만나고 싶은 분이 있었다. 문세영 학장님. 현재 80세가 넘으셨고, 나랑은 테니스장에서 운동 끝난 후에 같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두번은 같이 식사를 하고 헤어지는 나이차는 많지만 친구같은 사이였다. 농구선수를 해서 옛날 분으로는 매우 큰키, 잘생긴 .. 만남 2016.02.17
[스크랩] 보내오신 사진..(거제도) 차세대 신인 영화감독을 꿈꾸시는 ..마이클 님이 거제도 대첩 즐거웠던 사진을 메일로 보내 주셧습니다 저도 어느덧 나이가 오십줄인데..중후한 맛이 전혀 없군요 너무 가볍게만 살아온것이 아닌지..힛 철이 없긴 한데.. 빈혈만 아니면 됐지..머 만남 2015.08.25
[스크랩] 거제도(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거라서 화질이 떨어지지만 무삭제 무편집 무보정 입니닷..ㅎㅎㅎ 사실 보정할줄도 모르고요..시간차..로 찍은 사진이라서 그때 기분은 좀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막 찍은거라서..특별한 생각은 하지않고 찍었습니다 지세포 마.. 만남 2015.07.30
[스크랩] 거제대첩 밤 11시 야탑역에서 만나 12시 10분 전에 출발. 용인에 들러 해선녀님 픽업하고 거제행. 청춘들 속에 끼어 칭얼거리는 몸을 달래가며 나도 청춘에 합류. 한밤을 달려 아직 어둠 속, 거제에 도착. 쿨님의 별장은 생각보다 거하고 화려했다. 소소한 구석구석 예인스러운 섬세함이 배여 감탄을 .. 만남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