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현재 쓰는 Babolt사의 새 라켓을 구입하면서 줄은 예전처럼 천연가트와 모노필림의 하이브리드로 묶고, 예전 라켓은 각줄로 약간 당겨 묶었다. 여러번 새 라켓으로 연습했지만 제대로 적응이 안돼는데, 새 라켓 줄이 너무 늘어진 느낌이 든다. 헌 라켓은 잘 쳐지지만 라켓 자체가 많이 상했고... 그래서 새 라켓 Babolat Pure Aero Team을 동대문에 산곳으로 가지고 가서 예전 라켓 Babolat Pure Storm Team과 같은 줄로 (52/52 파운드) 거의 같은 텐션으로 (Black Shark 검정색 각줄, 50/50 파운드) 매어 왔다. 2만원. 다음번부터 다시 적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