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1: Good Bye, Vietnam! 조금 후에 택시가 오기로 했다. 이제 짐은 다 챙겨놓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게 정리되지 않았지만, 인생사 짐꾸리는 것만 중요하더냐. 더 잘 꾸리는 대신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고 잘 쉬면 그것도 한가지 방법이 아니겠나. 지난 한해 베트남은 나에게 많은 것을 ..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8.11
2016. 8. 8: 베트남생활 마무리 어제(까지)는 바이크여행의 마무리였다면, 오늘부터는 지난 일년 간의 베트남생활의 기술적인 마무리이다. 1) 오늘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오전 나머지 시간은 베트남에어 사무소를 찾아가서 내 베트남 국내 비행기 예약을 취소. 2) 호텔 체크아웃; 가방 2 맡김. 3) 미딩(?) 롯테빌딩으..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8.09
2016. 8. 3: 이전 Benelli 바이크 새주인 이메일 기대하지 않았던 이메일. 내가 두어달 전에 팔았던 지난 10개월간 내 발이 되주었던 이제 생각하면 참 충직한 믿음직한 바이크였다. 잘 타고 있다며, 너무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다 충족해주고 있다고 전해줬다. 그러면서 다시 호지민시에 오면 꼭 한번 연락해서 만나자고. 그래 너, 좋은 바..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8.05
2016. 6. 6/7: 푸꿕섬 제3/4일 세번째 날은 방안에서 본격적으로 코이카 귀국보고서 마지막 변경 및 업로드나 이메일로 정리하거나 지부 책임자의 반응을 기다리면서 윔블돈 테니스를 테레비로 시청하고 있어서 밥먹을 때 식당건물로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빼고는 하루종일 집안에서 있었다. 또 빈펄랜드에서 ..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8
2016. 7. 5: 후꾸억섬 제2일 아침식사가 7시라는데, 지난 밤에 초저녁부터 많이 잔 나는 6시 정도부터 일어나서 샤워하고 정원에 나가서 좀 거닐었다. 나랑 Mr. tai가 같이 잔 싱글베드 두개인 방갈로. 샤워시설은 뒷쪽 야외 샤워. 정원 내. 아주 크지 않아도 이렇게 바나나가 열리네. 연꽃은 이 나라의 국화라고 한다. ..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6
2016. 7. 4: 호지민시를 떠나다. 후꾸억섬 제1일 그 전날 베트남어회화클럽이랑 공부하고 저녁 늦게 저녁까지 하고 들어와서 테레비 보다 집 정리하다 보니 새벽 2시가 넘었다. 4시 정도면 일어나야 하니 못 깨날까봐서 자명종을 맞춰놓고 불도 킨채로 침대에 기대서 반 앉은채로 잠을 잤다. 다행히 4시에 일어나서 정리하고 샤워하고 남..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6
[스크랩] 베트남인 1.아오자이의 매력 베트남을 아오자이(Ao Dai 남부에서는 아오야이로 발음)로 기억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쌀국수, 삼각형의 전통모자 논(Non), 자전거 택시 시클로(Cyclo)와 함께…. 아오자이를 입고 논을 쓴 여인의 실루엣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고혹적입니다. 아오(Ao)는 옷, 자이(Dai)..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4
2016. 7. 3: 마지막 환송 VSC저녁식사 저번 이후에 떠나기 전에 베트남어회화클럽에 다시 나가서 인사해야지 했는데, 마침 어제 오늘 오겠다는 손님이 않오게 돼서, 오늘 나갔다. 그런데 오늘은 사상 최소의 인원인 6명이 모였다: 베트남어 선생 3명, 외국학생 3명. 나는 특별히 여행에 필요한 말들을 배우겠다고 했고, 내가 원..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4
2016. 7. 3: 학림사, Chua Giac Lam @HCMC 호지민시에서 가장 오래 됐다고 알려진 (확인 필요) 절로서 크기도 가장 큰 것으로 얘기된다. 개인적으로는 2군 하노이고속도로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큰 절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잘 모르니 패쓰. 주 입구. 입구 들어가자마자 있는 탑. 탑 내부. 조금 들어가서 대웅전 옆 건물 옆에 ..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3
2016. 7. 2: KOICA호지민단원 환송회 작년 말에 처음 모임을 가졌던 "서울뚝배기"에서 저녁모임을 시작했다. 오늘 내 환송회. 그런데 새로 오신분 두분도 계시고, 다른 지역에서 잠시 호지민시 구경오신 분도 계신다. 안주와 막걸리. 식사는 허자문관님이 대접한다고 냈다. 가까운 집 근처의 와인바로 이동하면서 일본거리에 .. 베트남KOICA생활 2015~6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