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20(수): 도둑고양이들의 새 새끼들. 어제 아침에는 고양이 새끼 두마리 중 하나만 애미들과 밥을 먹더니, 오늘 아침에는 두마리가 다 있다. 어제 두 애미 사이에서 잠자는 새끼. 오늘 방 안에서 찍은 새끼와 애미. 오늘 처음으로 사진 찍은 다른 새끼. 물통 뒤에서 놀다가 이모(?)가 않놀아주니까 애미 옆으로 간다. 저번에 죽은 큰놈의 애.. 집과 마당 2008.08.20
08/07/31(목): 죽어버린 새끼 고양이 발견. 며칠 전에 생긴 일이지만, 이제야 쓸 마음이 생겼다. 이삼일 새끼 고양이가 않보이는거다. 얼마 전부터는 밥 줄 때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해서 제법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다른 큰 고양이도 잘 않보인다. 삼일 전에 밥 주려고 나가서 사료그릇에 몸을 굽혀 사료를 넣는데, 아직도 수리를 끝내.. 집과 마당 2008.07.31
08/07/11(금): 고장난 잔디깍는기계 고치기 작년부터인가 잔디깍는 기계가 엔진을 작동하면 일이분 정도 잘 작동하다가 꺼진다. 내 생각에 연료 주입관이나 카뷰레이터에 이물질로 인한 막힘이 아닐까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보니 잔디를 안깍게 되고, 그러다 보니 올해는 잔디밭이 잡초밭이 되고 말았다. 이 5월중순에 찍은 사진은 그나마 작.. 집과 마당 2008.07.12
08/07/01: 드디어 새끼 고양이의 사진을 찍다. 최근 우리집에 사는 들고양이들의 사진을 찍지 않았다. 대체로 두마리의 자매가 사는데, 얼마 전 그 중 한마리가 새끼를 나았다. 그런데 이 꼬마가 무슨 부스럭 소리만 나면 집 먼쪽으로 쏜살같이 달아나거나 잔디까는 기계 속으로 숨어보려서 기록을 남길 수가 없었다. 마침 오늘은 내가 사료를 줄 때.. 집과 마당 2008.07.01
3/17(수): 마당의 고양이들과 수선화 그 많던 고양이들 중 그래도 두마리가 계속 집에 머문다. 최근 나랑 친했다가 언젠가 나갔던 한마리가 집에 돌아왔다. 이놈이 집을 지키는 한녀석. 얘는 그렇게 오래 있어도 여전히 나를 피한다. 최근 다시 돌아온 탕아(?). 동물만이 아니라 꽃도 봄이 되니 돌아온다. 매년 제일 먼저 피는 노란 수선화. 집과 마당 2008.03.19
08/1/25(금): 마루의 나무스크린; 춥지만, 자전거 타고 테니스 치고. 내일부터 그동안 못한 장기간의 여행들을 떠날 생각이라 오전에 마루, 현관, 세탁실, 부억을 물걸레질 했다. 바닦이 반짝반짝 빛난다. 보기가 좋다.^^ 좀 더 자주 하시지~ 아무리 봐도 어제 와서 설치한 나무 스크린이 마루의 큰창에 어울린다. (이층 마루창같이 버티칼을 바깥창과 안창 사이에 설치하.. 집과 마당 2008.01.26
08/1/11(금): 눈오는 겨울 아침, 집앞 건물공사, 새판화., 난들, 자전거들. <침실방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오늘 아침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요란한 망치소리에 잠을 깼다. 아! 오랫만에 겨울답게 눈이 내리고 있다. <동남쪽 방면> 지난 몇달 간 집앞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시끄럽지만, 내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공사인부들이 새벽 일찍부터 나와서 휴.. 집과 마당 2008.01.11
10/23(화): 몇년 만의 정원수 가지치기 그동안 나무들이 너무 울창해서 마치 머리를 오랫동안 깍지않은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머리가 좀 길다고 큰일나지 않는 것처럼 마당도 크게 불편한 것이 없으니 그냥 지냈다. 그러던 중 죽은 대추나무에서 년년이 잘 피던 능소화넝쿨들이 번개와 천둥치던 여름날 넘어져서 쓰러졌다. 그래서 어차.. 집과 마당 2007.10.23
07/09/15(토): 까망 새끼고양이 형제 근접 촬영 늦게 점심을 주러 나가니 까망이 형제가 제법 도망가지 않고 주위에 있다. 조심스럽게 사진기를 가지고 다시 나와 접근했다. 요놈이 세놈 중에 제일 밥그릇 가까이에 다른 더 큰 고양이들과 있다. 배가 고팠던 듯. 너무 가까이 갔더니 슬며시 돌아서 의자밑으로 몸을 �춘다. 그래도 계속 사진 찍는 것.. 집과 마당 2007.09.15
한번에 다 찍어 올리기 어려운 들고양이들... 지난 며칠 고양이들을 찍어 올리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다. 우연히 차고 앞이나 차고 안에서 보게 되는 얼룩이 엄마와 애기 고양이 한마디. 나를 봐도 빨리 도망가지도 못하는 애기다. 할머니 회색얼룩이한테서 난 세마리의 깜장 어린 고양이들. 이놈들은 나를 보면 냅다 뛴다. 가끔 숨어서 나를 보기.. 집과 마당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