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여름: 가까운 노후에 살고 싶은 곳 중 하나-대우 월드마크 해운대. <마리시티와 월드마크 해운대의 위치와 주변> <대우월드마크 해운대 강조도(?)> <33평형 G2타입 평면도> 지난 8개월 간 거의 매주 부산에 지내면서 부산, 특히 해운대가 좋아졌다. 물론 요트를 타고 바로 오륙도 앞으로 나갈 수 있는 (1) 친수환경이 그 직접 원인이었지만, 그외에도 해운대를 .. 집과 마당 2009.08.03
09/06/05: 할아버지 산소에 잔디 확인 오늘 오랫만에 시간을 내서 두달 전쯤 할아버지 산소에 잔디 뿌린 걸 확인하러 갔다. 스쿠터 타고 한시간만에 가서 잠시 산을 올라서 할아버지 산소를 들어서니 우거진 풀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한식에 성묘하면서 잡나무를 많이 잘라서 너무 무성하지는 않다. 그중에서도 묘의 위에 뿌린 잔디씨들.. 집과 마당 2009.06.05
09/5/5: 들고양이의 아침 정사 어제 저녁 일찍 잤다. 일주일 정도의 여행 피로를 씻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잤다. 오늘은 어린이날. 마루에 나오니 앞마당에서 고양이 울음이 간헐적으로 들린다. 현관 바로 앞에 앉아서 울은 놈은 가끔 들리는 숫컷누렁이. 내가 야옹하자 너무 가까운 지 입을 벌린다. 녀석, 남의 집에 와서 까.. 집과 마당 2009.05.07
4/29: 잡초꽃이 무성한 잔디밭. 여수 여행을 떠나면서 아침에 잔디밭이던 앞마당에 무성한 잡초꽃들이 예뻐서(?)... 철죽꽃도 어느새 다 시들고 있다. 대문쪽을 바라보면서 고양이들의 눈높이에서 본 잡초밭. 집과 마당 2009.05.06
09/4/6: 집마당에 봄이 다시 오다. 오전에 여행을 가기 전에 봄기운이 완연한 마당의 사진을 찍었다. 며칠 전 봉오리들이 나왔던 수선화꽃, 이제는 다 완개. 잔디밭에는 마른 풀들과 함께 제비꽃들이 많이 피었다. 물론 민들레꽃들도. 화단에는 이런 진한 녹색의 ...두. 옆길에도 이렇게 풀들이 열심히 난다. 그나마 며칠전 들린 엄마가 .. 집과 마당 2009.04.09
09/3/21(토): 고양이들과 봄이 오는 마당 어제도 보이다 않보인 누렁이가 은근히 신경이 쓰여 아침 사료를 들고 마당에 나갔다. 얼룩이만 앉아 있다. 조금 있다 나와보니 얼룩이는 앉아있고 누렁이가 사료를 먹는다. 그래서 확인샷. 여전히 졸린 얼룩이. 임신 후 한층 조심스러워진 누렁이. 최근 나를 보면 이렇게 나무 밑으로 숨어들어 간다. .. 집과 마당 2009.03.21
09/3/19: 마당의 들고양이들... 15일 아침 일찍 여행 떠나기 전에 14일에 낮에 본 놈들인데 않 보인다. 그렇잖아도 궁금한데, 아침에 우편물 찾으러 나갔을 때도 애들이 없었다. 마침 컴퓨터에 앉았는데, <야~옹>소리가 창밖에서 나서 반가워서 사료를 듬뿍담아 마당으로 나갔다. 야옹하고 불러봐도 평소에 있는 남향받이 방앞에 .. 집과 마당 2009.03.19
09/3/5(목): 비오다. 최근 산 CD들과 테레비, 오디오. 비가 온다. 비적비적 비가 온다. 그래서 일이 끝나자 집에 와서 최근 산 CD들을 조금 들었다. 현재의 오디오와 테레비 셋업. 참고로 저 스피커는 (비싼) 아발론사의 아이돌론이 아니라, 국내에서 만든 복각제품이다. 물론 스피커 드라이버들은 복각이 아닌 오리지날 어큐톤사의 쎄라믹 트위터와 미드레.. 집과 마당 2009.03.05
09/2/27(금): 마당의 고양이들 현황... 제 블로그에 가끔 들려서 우리집에 사는 들(?)고양이들을 보고 가시는 분 몇 분이 계십니다. 제가 최근에 보트 수리에 미쳐(?)서 전혀 고양이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자 그중 한분이 궁금해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주로 고양이 새끼들이 나면 새끼들이 자라는 과정을, 아마도 잘 못 자라는 것.. 집과 마당 2009.02.27
08/09/14(일)추석: 내가 노후에 살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오늘은 추석이다. 모처럼 부모님댁에 갔다올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성묘는 이미 두주 전에 너무 일찍 가족들과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왔다. 저녁에는 오랫만에 장모님댁에서 처가식구들과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요즘 요트사랑 카페에 가끔 들려서 예전에 꿈꾸던 오트들을 구경.. 집과 마당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