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와 관련 문제들... 화요일날 아침 샤워물이 좀 뜨겁지가 않다. 보일러실에 내려가 보니 (심야전기)온수보일러와 (도시가스)난방보일러들 사이에 있는 파이프 어디에서인가부터 물이 많이 뿜어져 나온다. 보일러실이 그물로 사방에 물투성이다. 물이 아직도 뿜어져 나오는데, 이리저리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 집과 마당 2006.11.30
카페트 곰팡이 (냄새) 제거! 지난 몇주 이상, 사실 몇달 간, 고민해왔던 내가 아끼던 (울) 카페트에 생겼던 곰팡이 (냄새)가 없어졌다. 사실 곰팡이는 보지 못했지만, 지독한 곰팡이 냄새로 그 존재를 알 수 있었는데. 내가 고생해서 마당에서 두 번에 걸쳐서 물에다 Woolite를 뿌리며 빨고 말리고 했었어도 없어지지 않았던 냄새. 카.. 집과 마당 2006.11.29
단풍나무잎과 마네킹 마당에 대한 사진을 올리고 난 후, 조금 전 이층에 애들 때문에 올라가니 둘째가 단풍나무 잎을 줏어다 꽂았다. 왜 단풍나무 위부분이 붉은 색인가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제 보니 나무잎 하나하나가 다 이렇게 노란색 바탕에 끝부분이 붉은 색이다. 예쁘다. 이렇게 보기에 따라 아름다움이 나에게 보.. 집과 마당 2006.11.26
06/11/26(일) 마당 정리 둘째가 새벽에 귀국했다. 공항으로 데리러 갔다가 와서 다시 자고 일어나니 늦은 아침. 마당에서 오랫만에 모자가 같이 일한다. 엄마가 정리한 무슨 꽃풀(?)과 명령을 받아 나무밑 낙옆들까지 긁어내는 막내. 오른쪽 땅바닥에 어제까지 끈질기게 피던 장미꽃들도 뒤둥글고 있다. 이것도 남의 일같지 않.. 집과 마당 2006.11.26
06/11/25 단풍나무, 도둑고양이와 늦가을마당 어제 밤 늦게 들어와서 고양이들 밥을 주었다. 사료통의 위치를 보니 막내가 그래두 고양이들 밥을 준 것 같아 마음이 좋았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보니 아침이 늦었다. 그래서 사료를 가지고 나갔더니 오늘은 새끼도 도망을 않가고 가까이 다른 놈들과 같이 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집과 마당 2006.11.25
카페트에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나요...HELP! 몇년 전 이스타불에서 사온 내가 제일 아끼는 헤레케 (울) 카페트를 이번 여름에 방 한편에 둘둘 말아서 보관하였다가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다. 냄새가 너무 나서 여름 말에 마당에 내놓고 물로 청소를 하면서 주방 세탁제를 풀어 잘 세탁했다. 그런 다음 마당에서 며칠을 말렸다. .. 집과 마당 2006.11.19
가을 마당 (2006/11/8) 가을이 가기 전에 가을 마당을 찍고 싶었다. 감나무1. 워낙 많이 여는데, 작년에 많이 열어서인지 올해는 무지 적게 열었다. 감나무2. 워낙은 단감나무였는데, 알을 크지만 이제는 연시. 감나무2. 호두나무. 호두도 올해는 적게 열렸다. 목련나무1/2. 후박나무1. 대문앞의 후박나무 낙옆들 (후박나무2). 잔.. 집과 마당 2006.11.18
올해의 호두 수확. 작년에는 몇그루의 과일나무들이 모두 과일이 많이 열었던 것 같다. 모과나무를 제외하고. 올해는 거의 안 열린 수준이다. 그래도 한두주 전에 나가니 장독대로 가는 옆길에 떨어진 호두들. 오늘 가스검사원이 작년에 가져가 먹은 호두가 너무 맛있었다며 어제 비와 바람에 떨어진 호두들을 줏어갔다... 집과 마당 2006.11.05
다시 나타난 에미... 쌀쌀하지만 느긋한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방안에 와서 문득 창밖을 보니 우리집에서 몇번씩이나 애들을 낳고 기르다가 최근 어데갔다가 가끔 한번씩 나타나는 얼룩 에미놈이 보인다. 처음보는 난지 얼마 안되는 조그만 새끼를 하나 옆에 끼고! 그래서 새끼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현관 앞 나무밑.. 집과 마당 200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