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6: 포드그리차2베오그라드 풍경
포드그리차에서 의도하지 않게 하루밤을 잘 잔 후에 전날 사왔던 삶은계란, 자두, 요크르트, 커피 등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샤워를 하고 다시 짐을 꾸려 근처 역으로 가서 10시 기차를 기다렸다. 사진1: 맞은 편에 연착된 버즈바행 기차. 사진2~7: 바닷가부터 높았던 바위산들을 매우 높고, 기차는 산 위를 봉우리와 다음 봉우리 사이를 작은 터널들을 통과하며 기어 간다. 사진8: 단선으로 가다가 이렇게 상대방 기차가 온 후에 서로 지나쳐 다음 선로를 타고 간다.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 국경이 멀었고, 그 근처에 유명한 깊은 계곡에 높은 다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본 멀리 보이던 다리가 그 다리였나 보다. 사진9: 세르비아 들어 오기 전부터 산에 나무가 많아 푸르더니, 국경 마을에서 한참 여권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