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352

2011.6.4: 단식 사흘째. 사우나와 얼굴팩 그리고 아~ 맛있던 소금조각

오늘은 <잘못된 입맛이 내몸을 망친다.> 박민수 저, 2010 출판을 다 봤다. 앞으로 단식 후에 나가서 본격적으로 내 식단을 바꿀 때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책이다; 입맛이 건강하게 길들여지지 못해서 결국 비만으로 가게 되고, 어떻게 입맛을 바꿔서 건강한 식단을 즐겨먹게 되고 나아가 건강한..

2011.6.1: 단식원에 와서 단식을 시작하다; 중국어학원 마침.

어제 5월31일은 대망의 이얼싼 중국어학원 마지막 강습일이었다. 금요일에 강릉에 가느라고 빠지고, 월요일에는 세금보고 때문에 빠지고는 나머지 날들은 한시간도 빠짐이 없이 하루 4시간이나 5시간 이개월간 나름 열심히 했다. 열심히 가르쳐주신 강사님들이 고마워서 동네 꽃집에서 전날 예약하고 ..

2011.5.9: 너는 59살의 봄날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지금 나름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하지만, 그것이 나의 인생에서 핵심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배우려고 했던 것 중 하나일뿐. 나는 무엇인가? 그리고 인생의 대부분(?)을 이미 살아버린 지금 나는 앞으로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고 싶은가? 그것을 위해 나는 오늘 무엇을 하고 있는가? ..

2011.4.30(토): 중국어강습 한달 살아남다. 두달째를 향하여.

어제는 내가 시청앞 이얼싼 중국어학원을 다닌지 4주를 마친 날이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한시간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칭찬을 하고 싶다.^^ 열심히 가르쳐주신 네 선생님들께도 모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미 말한대로 나는 초집중 연속 4시간 수업과 스케쥴의 문제로 해야할 0..

2011.4.3: 지난 한달동안 한 집 안팍의 일들과 할 일들.

{ 색소폰} 올해 전반기에 색소폰 연습에 푹 빠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겁을 내는 것 같다. 이 핑게 저 핑게 동호회도 찾아가지 않고, 레슨도 시작하지를 않는다. 이번이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니 너무 실패하면 않될텐데 하는 생각이 앞을 가로막는 것 같다. 저번 레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