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352

로봇들: 2009년도 가을 모대학교 모학과 모과목 프로젝트_결과물

학생들이 학기 강의의 숙제의 일환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제출 비디오 중 몇가지 흥미로운 것들을 올려본다. 모두 리모트컨트롤이 아닌 로봇 자신의 지능과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지능모바일로봇). 자체 판단을 위해 초음파감지기(짧은 거리 인식), 카메라(빛이나 색 감지), 마이크(소리입력), 타치..

09/5/16: 내년에 반년이나 일년 중국에 간다고 생각하면서...

내 생을 볼 때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남달리 일찍 시작한 미국생활과 그에 대한 준비 때문에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게 되었고, 그런 점이 유학 생활에서도 도움이 되고 그 후에도 직업과 관련해서와 그 외에도 정보 수집에 많은 도움을 줘서 먹고 사는데 큰 기여를 한 것 같다. 그 후, 일본에 일년 ..

09/5/15: 어제 저녁에 집에서 <싸베지즈>란 영화를 보다.

아버지와 딸과 아들의 얘기인데, 아버지가 디멘치아(dementia)/치매에 걸리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오빠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내 병원에서 나오면 갈 요양원을 알아보는데, 딸은 보다 나은 곳으로 아버지를 모실 수 있기를 바란다. 어쩌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상황이고, 매우 확률이 높은 상황 설정..

너를 버리면/무엇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는지 나는/...

위의 문장은 &lt;시월&gt;이라는 제목의 윤희상님 시의 시작부분이다. 뒷부분은 별로 공감이 오지를 않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 쓴 앞의 두 문장은 자꾸 읽게 되었다. 왜였을까? 결국 나에게 무엇이 소중한 가라는 질문에 내가 대답을 할 수가 있는지를 묻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목숨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