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11(수): 말썽부리는 엔진들과 이것저것들... 화요일에는 갑판에 바람이 뺀채로 묶여있던 고무보트를 메인헬야드를 사용해서 혼자 폰툰에 내려고 바람을 넣고 물에 띄었다. 배 뒤의 푸쉬핏에 걸려있는 선외기 엔진도 뒤지지대에 걸어서 혼자 내려서 그 밑에 세워둔 고무보트에 장착하였다. 혼자 이런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 요트수리!!!와 항해 2009.03.11
09/3/10(월): 챠트플로터에 GPS신호가 복원! 그외.. 오늘은 요트장 옆 신당조선소에서 상거를 하고 광택작업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앞 배가 작업이 늦어져 미쳐 내려오지 못해서 내일 상거하기로 했다. 어차피 해야될 일들이 있다면서 광택 사장님은 일부 나무에 뻬빠질을 하고 배에 붙어있던 글자들의 스티커들을 제거했다. 이제 영어와 한자 선명과.. 요트수리!!!와 항해 2009.03.09
09/3/9(일): 선미 작업 거의 완료 및 기울기계 부착...광택작업 계약 오늘 오후에 광택 전문 사장님을 만나서 의논하고, 내일 배를 상거해서 칵핏과 캐빈, 선체에 대한 세척, 젤코트 보수, 광택 작업하기로 계약을 하다. 선체 앞에 있는 영문과 한자의 선명을 빼고는 모든 글자와 스티커를 떼기로 했다. 이 때 선체와 갑판의 나무 테두리에 대한 간단한 보수와 니스칠도 같.. 요트수리!!!와 항해 2009.03.08
09/2/27(금): 지난 며칠간의 보트 수리 내용. (1) 네비게이션테이블에서 아직도 GPS신호를 완벽하게 찾지를 못했다. 그래도 진전이 많다. 이젠 속의 선들을 많이 이해했다고 믿는다.^^ 정면의 위의 오른쪽 빈칸은 오른쪽 벽면으로 옮겨간 웨더팩스(Weather Fax) 자리였다. 왼쪽에 보이는 레이다 디스플레이(Radar Display)를 이 자리로 옮길 생각이다. 또 아..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27
09/2/21(토): 배 후미 쏠라패널및 지지대 양쪽 제거, 웨더팩스 위치변경 아래 사진에 안쪽이 보이는 배 후미 오른쪽에 쏠라패널이 부딛혀 못쓰게 된 맨마지막 것을 포함하여 세개 달려있어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복잡했던 것을 제거하고, 양쪽에 있는 지지대도 함께 제거했다. 이때 배 뒤쪽에 기존 스텐지지대와 용접된 부분도 커터와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자르고 갈아냈다...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22
09/2/21(토): 엔진시동키를 잊어 버린 날의 배움. 어제 토요일에는 몇사람을 초대하게 되어 같이 오후에 쎄일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미의 쏠라패널 지지대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면서도 점심 때가 되어서는 전 주에 부분 수리해 온 쎄일을 장착하는 둥 바뻤다. 물론 전 선주와 같이 항해할 형이 같이 와서 도와줬지만 말이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왔..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22
09/2/20: 드디어 마스트에 장착된 풍향풍속계, 항해등, VHF무전기 안테나 전 주인이 다리 밑을 지나다가 마스트 위에 장착된 풍향풍속계, 항해등, 무전기 안테나를 부딪혀서 망가뜨린체 내가 배를 인수했다. 그러다 보니 조타석에서 제대로 된 풍향과 풍속을 모르니 항해에 불편했다. 또 배의 주 통신수단인 네비게이션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VHF무전기에 연결된 마스트 꼭..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22
09/2/19: 완성된 두가지.^^ 어제 집에서 테스트한 인터넷용 wifi 안테나/앰프를 배에 가져와서 테스트햇더니 쉽게 CD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무선랜을 해보니 배에서 십여개의 신호가 잡히고, 그중 반정도가 보안이 안된 사용가능한 신호이고, 그중 한두개가 쓸만한 신호세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21
09/2/18: 지난주에 하던 배고치는 일들... (1) 어제는 미국에서 주문해온 고무보트에 사용할 연료탱크와 연료라인과 선외기엔진(오일분사용 스즈키 8마력짜리 2행정) 사이에 들어가는 연결부들을 인터넷에서 발견한 서울의 한 선박용 부품가게 (보트로닷컴: www.boatro.com))에서 구할 수가 있었다. 내가 정확한 엔진 모델을 몰랐지만, 그곳 사장님..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18
09/2/13(금): 엄청 쎈 바람 불던 날... 밤새 바람과 파도가 세다. 너무 잦은 파도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다. 바람과 파도에 보트가 무지 흔들리고 있다. 밖에는 어제 오후에 요트의 콕핏 위를 덮은 그늘막인 비미니(bimini)의 뒷부분을 낮추기 위해 (여기가 높아 풍상으로 갈 때 붐의 높이가 낮아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를 못했음) 김선장이 스.. 요트수리!!!와 항해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