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7/18과 8/1: 일본 칸사이지방의 신니시노미야요트하버 여수대회에서 부딪힌 사고로 미젠마스트의 업퍼쉬라우드와 스탠치온과 라이프라인을 구매하기 위해 오사카로 갔다. 정확히는 오사카와 고베 중간에 위치한 니시노미야의 해안가에 있는 요트 계류장. 나중에 알았지만, 이 마리나는 일본 중부에서 제일 크고 유서깊은 곳이고 일본 전체로 봐서도 가장.. 요트수리!!!와 항해 2009.08.03
09/7/8-11: 점점 더 정리되는 배. 두달 전 여수를 갔다오다가 오는 길에 조타실/콕핏에 있는 주 챠트플로터가 완전히 꺼져버렸다. 왜인지는 이번에 알았지만, 일단 잘 안되던 것을 고쳤는데 완전히 안되니 오래된 배의 그런 사고에 대비하여 백업 휴대용 챠트플로터를 인터넷으로 미국에서 구입했다. Garmin사의 Colorado 400C. 이 모델은 위.. 요트수리!!!와 항해 2009.07.13
09/7/4(토): 전곡항 머리나 여름이 지나면 배를 서울 근처로 가져올 계획이기에 6월에 신축되었다는 전곡항 머리나를 찾았다. 머리나 앞에 세워진 화성시 전곡항 머리나의 소개도. 그림의 위오른쪽에 탄도항의 모습도 보인다. 머리나는 사진의 중앙부분의 전곡항에서 삐죽 튀어나온 부분이다. 그러나, 아직 준공 승인을 받지 못.. 요트수리!!!와 항해 2009.07.12
09/6/27: 자카르타의 머리나와 인도네시아 돛단배 어시장과 올드하버의 범선을 보고는 다시 택시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자카르타 외곽의 <쟈야 앵코르 머리나>로 이동했다. 참고로 자카르타는 자바섬의 서쪽 끝에 북단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이 모터 보트였고, 내가 관심이 있었던 쎄일링 요트는 이것이 유일한 것이었다. 오스트랄리아 요트인데 .. 요트수리!!!와 항해 2009.06.30
09/6/20: 여수요트대회 때 비바리호가 가한 요트 피해에 대한 보상 상황 2009년 6월 20일(토) 오후 2시반, 방금 비바리호의 김한주씨와 오랜 전화 통화를 마쳤다. 기분이 매우 나쁘다. 그 사람도 기분이 매우 나쁠 것이다, 내가 큰소리로 화내었으니. 이 사람은 어제 내가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않됐다. 그 후에 그쪽에서 나에게 전화를 않하고 오늘 내가 다시 전화를 해서 통화.. 요트수리!!!와 항해 2009.06.20
요트는 왜 타는가? 싸나이의 로망!? 지난 주에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계속 뇌리를 건드리는 생각: 요트는 왜 타나? 얼마 전에는 어떻게 현재의 요트를 타게 되었는가라는 글을 쓰며 개인적인 배경을 정리하였지만, 아무래도 핵심인 왜?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기만 한 것 같은 느낌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가 .. 요트수리!!!와 항해 2009.06.16
09/6/10-15: 배 수리 및 테니스, 그리고 항해와 요트시합 6/10: 이번에는 윈드서핑보드와 리깅을 가져가고, 올 때는 쏠라패널과 윈드베인자동조타기 등을 집으로 가져 오기 위해 차 위에 랙을 설치하고 윈드서핑보드를 싣고 떠났다. 첫날 내려가면서 창녕에 들러 부모님을 뵈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들어가 할아버지 산소 위에 잔디난 것을 보여드렸다. (사실.. 요트수리!!!와 항해 2009.06.15
09/5/16: 나는 어떻게 현재의 돛단배/쎄일링요트를 타게 됐는가? <왜 요트를 타는가?>는 한번쯤 본격적으로 생각해보고 싶은 토픽이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얘기하기는 아직 너무 얕은 경험이니, 우선 나의 경우로 한정하여 얘기를 해보자. 어렸을 때 한강에서인지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가서인지 돛단배를 타고 지금도 기억나는 물을 가르는 소리만 들리면서 .. 요트수리!!!와 항해 2009.05.16
09/5/4: 여수 항해여행 제5일-귀항 밤새 각도와 등대불만 보면서 밤항해를 계속했다. 여전히 바람이 없어서 기주를 했다. 밤 11시에 교대해서 들어가서 뒷방에서 자는데 바로 앞벽에서 나는 엔진소리가 쾅쾅 방을 울려댄다. 처음에는 너무 시끄럽더니, 어느덧 규칙적인 엔진소리가 고맙게 느껴진다. 이 밤에 바다에서 저 엔진소리가 불.. 요트수리!!!와 항해 2009.05.07
09/5/3: 여수 항해여행 제4일-여수 출발, 야간항해, 장어구이정식 계속되는 잔비와 아마도 어제의 사고로 인해 조직위는 1,2차 경기를 토대로 최종 순위를 발표하고, 나머지 행사의 우천으로 인한 취소를 선언했다. 그래서 아침에는 고 홍선장의 사망원인에 대한 얘기로 설왕설래하면서 다들 마음이 않좋았고. 많은 이들이 오고 가면서 서로 만나서 얘기를 나웠다. 우.. 요트수리!!!와 항해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