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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다이어트 진행중

첫주는 순조. 둘째주는 첫주에 상태 적응. 셋째주는 다이어트를 생각 중이며, 변화를 꽤하여 몸무게 감소를 지향. 운동을 늘리고, 전분을 적고 먹고 단백질과 채소를 늘리기.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건 "채소", 게다가 수분, 비타민류와 파이버가 많아서 좋음. 단백질은 선택적으로 "양질단백질"을 섭취. "전분 양 줄이기", 밥 남기기. "당분 줄이기", 콜라와 사이다 거부. "운동"을 늘리면, 평상 메타볼리즘도 활발해져서 잠잘 때도 상대적으로 많은 열량을 태운다? "주3회 이상 운동"하기, 테니스 않하면 "자전거타기"라도 하자. 술마실 때 "안주 않먹기". 배변 도와주는 "야크루트" 먹기.

200620: 32년만에 만남

오전에 친한 테니스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안산에서 산속에 테니스코트가 있어서 들어가서 얘기하다 보니 그곳 클럽 회장이라는 분이 나를 안다고 한다면서 전화를 넘겨준다. 1988년에 연희동에 있던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하시던 분이다. 나는 그때 조교수로서 전임 교수가 세명 밖에 없는 신생 학과에서 넘치는 강의로 바빠서 게임은 거의 안하고 테니스레슨만 받고 운동했다고 다시 캠퍼스로 돌아갈 때였다. 오후에 전화했던 지인과 산속에 있는 테니스코트를 갔더니 회장은 한창 게임 중이었다. 끝난 후에 인사하며 보니 확실히 아는 얼굴이다. 무려 32년여만의 만남이었다. 두 게임을 하고 아직 다이어트라서 나중에 저녁하자고 식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돌아 왔다. 참, 이름이 특이하니 이렇게 오랫만에 알던 사람을 만나기도 하네..

200617/18: 줄지않는 무게, 그래도 좋아

지난 주에는 과식, 야식, 후식을 절제하고 아침만 먹지 않았는데도 무게가 출렁이면서 전체적으로 잘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몸무게가 안정되면서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물론 지난 주말에 거제에 왔다 가면서 좀 더 불규칙한 식생활도 영향을 줬겠지만, 같은 방법으로는 아무래도 더 이상의 몸무게 감소가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아이스케키를 두어개 먹은 것도 땅콩을 몇알씩 줏어 먹은 것도 고백해야겠지. 즉, 좀 더 확실한 식생활에 변화를 주거나 운동을 좀 더 해야 할 듯 하다. No 과식, 후식, 야식! Less 밥, 과일! 스낵은 삶은 양배추, 오이, 토마토 등만 먹자. 밀가루 음식도 줄이자...어려운데... 6/18업데이트: 그런데, 이렇게 먹고싶은 것들을 제한하면서 과연 현재 진행중인 다이어트는..

20200616: 귀국 후 자가격리 준비

그리스여행 갔다가 들어오면 현재 상황에서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거제집에 내 차로 가서 2주간 지내면 좋을 듯. 그러면 그 사이에 뭐 할 지를 생각해서 준비하면 좋겠다. (1) 최우선순위의 작업: "사진 앨범들"과 "PC", 그리고 "스캐너"과 "NAS"를 차에 실어 놓던 지 따로 구별해서 이 기간에 "사진 스캐닝"에 전념해보자. (2) 또, 어차피 CD들이 거제집에 있으니 이 기회에 "CD 화일화"에도 시간을 좀 쓸 수 있을 듯.

여행 2020.06.16

20200616: 그리스 여행계획

이제 6/18 출국 비행기와 6/18~22 볼로스 근교의 숙박지, 그리고 6/19~20 요트 구매 관련 검사 등의 예약이 끝났다. 만약 요트가 내가 생각한 것처럼 좋다면 일단 계약한 후에 그리스에서 내가 보지 못한 볼로스가 속한 중부지방의 "Monastries of Meteora"를 방문하고 싶다. (아테네와 중간에 위치한 "Delphi신전"은 예전에 이미 가본 곳이라 굳이 다시 가기는 망설여진다) 아테네에서는 예전에 갔을 때 보수하느라고 못봤던 "국립 (Archiological) 박물관"을 방문하고 싶다. 시간이 되면 "Bernaki Museum"도 가보면 좋겠다. 이외에는 남쪽 중심가에서 "Ancient Agora"와 근처에 있는 "Acropolis", Monastiraki 광장 부근에 "Tower ..

여행 2020.06.16

200615: 무악보연주 곡#4, 동백아가씨

동백아가씨 Am (A) 헤일~수없~는/수많은밤~을, ^내가슴^도려내는/^아픔에 겨워. (B) 얼마~나/울었던~가, 동백~아가~/씨. (C) 그리~움에지쳐서/울다~지쳐서, ^꽃잎~은/^빨갛~게 멍이~ 드을어~/서. 솔라솔미솔라도/미미미미화미레, ^도레미 ^라솔라도/^도도레미레. 도화솔라/솔미솔라시라시도, 레도레미 미레미/레. 화솔화미레도라/레레미도라솔, ^도레미솔/^미솔도레 미화미레솔 레미/도.

색소폰 연주 2020.06.15

200614: 젯스키 연료 T파이프, 매매?

전날 고양에 있는 대리점에 도착해서 거제로 가져와서 장착하기 전. T파이프와 같이 주문한 O링 2개. 총 49,000원. 그런데... (1) 막상 조립하려 보니 연료분사장치로 연결해야 되는 부분들이 집안에도 창고에도 젯스키에도 보이질 않네. (2) 게다가 젯스키와 트레일러 등록증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서울에서 거제로 갖다놨다고 생각하는데. (3) 10시에서 11시 사이에 거제집에 오겠다던 구매관심자는 어제 저녁까지 전화를 매일 하다싶이 하더니 막상 아직까지 오지를 않네. (3)' 12시 경에 구매관심자와 친구인 자동차기술자가 왔다. 한참 찾다보니, (1)' 못찾은 부속은 창고 테이블 위에 극세사천으로 잘 싸놔서 미처 보지 못한 것이었다. 기술자가 주문해 온 T파이프를 연료호스와 분사장치 사이에 연결하고..

200614: 스피커스탠드 스파이크 장착

그동안 제대로 스파이크가 없는 채로 사용했던 스피커스탠드, 국내 Audio Deco사 "티파니 No. 507". 벌써 메인 스피커를 마지막으로 메인 시스템이 팔렸고, 지난번에 거제 올 때에 서울에서 쓰던 섭시스템을 다 거제로 가져오고, 이제 메인 스피커가 된 "KEF LS50 50주년모델"을 위한 스탠드에 없었던 스파이크들을 원 메이커에 연락해서 구한 후에 거제에 내려와서 장착했다. 스피커스탠드 중간 알루미늄 기둥부분에 자갈을 넣었을 때보다는 소리의 변화가 작지만, 그래도 확실한 소리의 차이가 나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지난번 수리한 "Sony SCD-777es"를 통해서 들리는Patricia Barber의 "Modern Cool" 앨범의 sacd 소리가 조금 더 좋게 들리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