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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무악보연주 곡#3, 돌아와요 부산항에

3번째 곡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Besame Mucho"와 마찬가지로 # 하나가 붙는 Em. ABCD형식. 꽃피이-는~ 동백섬-에~, 봄이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슬피-우-네~ 오륙도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불러봐도 대답없는내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내형-제-여~ (A)솔 솔!도시#도레~ 솔!레도레미, 솔도시라솔화솔~ (B)도 도레미솔!~ 솔화미레~, 솔!솔!솔!도레미레도레도~ (C)도^ -도도도시시시도 라솔화미화솔~, -라라시도도시라 솔솔화미솔화미레~ (D)솔 솔!도레미~ 도화솔라~, 도라솔솔!미레도레도~ 쉬운 곡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일절 안에 반복이 없어서 외울 것이 많고 햇갈리네....

색소폰 연주 2020.05.28

200528: 무악보연주, 계명과 가사음절 연계

계명을 외울 때, 이미 알고 있는 가사가 있는 곡이라면 (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곡에 해당) 가사를 음절로 분리해서 각 계명과 연계해야 좋다. 이유는 (1) 나중에 가사로 노래를 기억하면서 계명을 찾는 경우와 (2) 긴음을 포함하여 특정 음의 길이를 해당 계명을 기억하면서 (박자에 맞춰서) 연주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또 나중에 (3) 특정 음들에 감정표현을 위한 연주기법을 활용할 때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현재까지 특히 두번째 노래 Yesterday에서 (영어)가사의 음절과 계명이 매치가 되지 않아 계명 연상에 어려움을 격었다. 반면에 가사가 한글로 번안된 첫번째 노래 Besame Mucho에서는 음과 한글음절 매치가 잘 되서 훨씬 박자나 연상에 도음이 된 것 같다.

색소폰 연주 2020.05.28

200526: 무악보연주 곡#2, Yesterday

며칠 전 시작한 연주곡 외우기의 첫곡인 "Besame Mucho" 를 거의 다 외워서, 오늘 두번째 곡을 분석하고 외우기 시작했다. Yesterday C장조, AABABA구조. (A) 레도도~, 미파#솔#라시도, 시라라~ 라라솔화미레화미미, 레도미레라도미미~ (A)+ (B) 미~미~, 라시도시라시, 라솔라미~ 미~미~, 라시도시라시, 라솔시도~ (A)+ (B)+ (A)+ 도미레라도미미~ (Oh, I believe in yesterday) (A)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 am half th..

색소폰 연주 2020.05.26

200525: 무악보연주, 색소폰 소모임 결성!

며칠 전 만났던 색소폰 지인들에게 내가 언급했던 트롯트색소폰 책을 빌려주겠다고 해서 연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는데, 이리저리 얘기하다 보니 6월 24일 (일)부터 매달 마지막 일요일 저녁에 만나서 각자 선택한 곡을 외워서 그룹 앞에서 연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중에 ㅇㅅㅈ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외우거나 이런 모임을 해야될 필요는 없는 사람이다. 다만 나와 ㅇㅊㅁ는 이전부터 악보를 보지않고 연주하는 데에 관심이 많았고, 이 그룹 중 단연 모범생적이고 가장 실력이 있는 ㄱㅇㅌ씨도 무악보연주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이번을 계기로 작은 모임을 가지자는 데에 동의했다. 그래서 ㅇㅅㅈ의 제안으로 구기동에 있는 라이브카페에 가서 혹시나 다음 모임에 집합장소로 해볼까 해서 가봤으나 낮에는 닫아서 못 ..

색소폰 연주 2020.05.25

200523: 이감독 조언

토요테니스에서 이감독팀과 상대했는데, 이전에 경험처럼 어쩡하게 듀스코트 전위에 (중간보다 약간 뒤에서 수비적으로) 서있으며 좌우로 패씽당했다. (1) 나중에 물으니 이런 경우 좀 더 앞으로 나와야 (커버 각도를 넓혀서?) 패씽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앞으로 나가면 탑스핀오브가 빠르게 넘어온다. 오박사는 그래서 상대편이 볼을 칠 때 어떤 샷을 할 지를 미리 알기 위해서 라켓 각도등을 잘 관찰하라고 한다. 어쨋던 이감독 얘기는 (2) 공격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일단 센터로 (쎄게 탑스핀으로) 볼을 보내면 그 공을 받으러 상대편 좌우 플레이어 중 하나나 둘이 센터쪽으로 움직이면서 원래 수비진영에서 균형이 깨지면서 빈 곳으로 공격이 전개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즉 나처럼 센터볼 "하나로 승부를 내려는 ..

200524: 다음블로그를 구글블로거로 옮기기

꽤 한참 현재까지 다음블로그에 있는 글을(그림포함) 쉽게 구글블로거로 옮기는 컨버터를 찾았는데 못 찾았다. 오늘 그냥 다음블로그의 (1) 포스팅을 복사한 후에 (2) 복사한 내용을 블로거의 글쓰기에서 붙이기 하는 방법으로 해봤더니 잘 됀다. 너무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 수작업으로 포스팅을 복사해서 블로거로 이사하면 될 것 같다.^^

200524: (재도전) 무악보연주 곡#1, Besame Mucho

벌써 여러해 전부터 내가 색소폰연주에서 무엇을 가장? 간절히 원하는 지를 알았다. 두어주 전에 친하게 지내는 색소폰 지인들이 거제집을 방문했을 때와 며칠 전 귀경 후 저녁식사에서 다시 만나서 얘기하면서 그때를 계기로 그중 일인과 내쪽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2030년까지 무악보색소폰연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약속을 다시 다짐하게 되었다. 물론 무엇보다도 "잘!!! "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이런 연주의 다양한 질적 측면과 실질적으로는 독립적이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연관된 보다 이분법적으로 볼 수 있는 양적인 연주 행태는 "악보를 보지않고 연주"하는 것이다. 여기서 악보를 보지않고 연주하는 데에도 두가지가 있겠다: (1) 외워서 연주하기와 (2) 청음능력으로 머리속에 생각하는 음을 직접 연주하기. 아는..

색소폰 연주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