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한 테니스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안산에서 산속에 테니스코트가 있어서 들어가서 얘기하다 보니 그곳 클럽 회장이라는 분이 나를 안다고 한다면서 전화를 넘겨준다.
1988년에 연희동에 있던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하시던 분이다.
나는 그때 조교수로서 전임 교수가 세명 밖에 없는 신생 학과에서 넘치는 강의로 바빠서 게임은 거의 안하고 테니스레슨만 받고 운동했다고 다시 캠퍼스로 돌아갈 때였다.
오후에 전화했던 지인과 산속에 있는 테니스코트를 갔더니 회장은 한창 게임 중이었다.
끝난 후에 인사하며 보니 확실히 아는 얼굴이다.
무려 32년여만의 만남이었다.
두 게임을 하고 아직 다이어트라서 나중에 저녁하자고 식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돌아 왔다.
참, 이름이 특이하니 이렇게 오랫만에 알던 사람을 만나기도 하네...
안산에서 산속에 테니스코트가 있어서 들어가서 얘기하다 보니 그곳 클럽 회장이라는 분이 나를 안다고 한다면서 전화를 넘겨준다.
1988년에 연희동에 있던 테니스코트에서 운동을 하시던 분이다.
나는 그때 조교수로서 전임 교수가 세명 밖에 없는 신생 학과에서 넘치는 강의로 바빠서 게임은 거의 안하고 테니스레슨만 받고 운동했다고 다시 캠퍼스로 돌아갈 때였다.
오후에 전화했던 지인과 산속에 있는 테니스코트를 갔더니 회장은 한창 게임 중이었다.
끝난 후에 인사하며 보니 확실히 아는 얼굴이다.
무려 32년여만의 만남이었다.
두 게임을 하고 아직 다이어트라서 나중에 저녁하자고 식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돌아 왔다.
참, 이름이 특이하니 이렇게 오랫만에 알던 사람을 만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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