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수리!!!와 항해 351

2010.11.19: 인보이스 받고, 마지막 부품 사고, 항해복과 장갑 구입

오전에는 철물점에 가서 댄포스 닻을 어제 스턴 푸쉬핏에 장착한 스텐 클립이 너무 바트게 묶여서 조금 큰 사이즈를 사다가 다시 여유있게 기존 클립 위에 안전하게 장착했다. 오늘 길에 웨스트머린에 들려 선원들을 위한 항해복 상의를 하나 구입하고, 나도 미들레이어의 플리스로 된 퍼 상의를 구입..

2010.11.17: 윈드쎈서선 마스트 통과, 계기판 설치, 인버터 및 CD기 연결

아침에 제프가 와서 저랑 임시선원#1이 도와서 윈드센서 연결선을 마스트에 통과시켰습니다. 이것이 쉽지 않아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거의 포기했다가 다시 한선만 이용해서 마침내 연결선이 마스트를 통과했답니다. 그리고는 콕핏의 계기판들 있는 곳에 윈드계기판도 장착했습니다. 이건 쉬웠답..

2010.11.12-14(일): 레이다 결국 내가 설치, 그외에 한일들.

그렇답니다. 그놈의 기술자, 내가 그렇게 좋아했고 칭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주는 바람이 불어서 못오더니 날씨가 좀 좋아졋는데 온다는 날 다음날에 감기가 걸린 목소리로 아퍼서 못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주를 더 기다렸는데 않와서 오늘 오전에 프랭크에게 저를 올려 달라고 부탁해서 제가 직..

2010.11.10: 뉴헤븐에 있는 CBP에 가서 배 클리어런스 받다.

어제 브로커가 얘기해준 폼 세가지 (Form 1300, Form 1303, Form I-418) 를 다운 받아서 대강 작성했다가 오늘 아침에 다시 조금 고쳐서 사무실에서 출력했다. 사무실에 마침 사무장이 있더니 내 계획 (떠날)이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워낙은 내 배는 여기 10월말까지 1년씩 계약이 만료되고 지금은 어차피 배들을..

2010.11.9: 여러가지 대안들...크루징퍼밋, 한일들

오늘 브로커랑 연락해 봤더니, 해경에 알아봤더니 나의 경우는 이제 외국배로서 세관및국경수비대(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 크루징퍼밋(Cruising Permit)을 신청해야 한단다. 그래서 세가지 형식을 작성했고, 내일 1시에 뉴헤이븐에 가서 세관원(?)/국경수비대의 싸이먼이란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당연히 ..

2010.11.6: 변기 수리완료, 엔진 오일과 필터 교환, 콕핏저장소 문내부수리

며칠 전부터 않되던 변기. 써킷브레이커도 아니고, 변기 모터 앞에서도 전기가 제대로 들어와서 선박장비가게에 가서 모터를 특수주문했었다. 이틀 전인가 왔다. 그 사이 우리들은 밤에도 밖에 나가야 했다. 낮에는 멀리 샤워실까지 가야만 쉬가 가능했다. 선원들이 간 후에는 바께쓰를 화장실에 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