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 속의 월출산 그저께 오후에 광주에 가서 아는 사람들 만나 예지원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저녁을 얻어먹고, 어제 계획된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려고 아침부터 기다리는데 아침에도 전날 내리던 비가 환하게 걷히지를 않는다. 계획된 시간에 테니스장은 전혀 시합을 못할 상황이고 해서, 같은 팀 파트너를 꼬셔서 한시.. 여행 2007.06.15
중국 샹하이, 항주, 소주 여행 중에 읽은 책: 내 이름은 빨강. 작년인가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터키의 오르한 파묵과 그의 대표작. 올해 초엔가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2권만 주문하는 실수를. 마침 공항에서 1권을 사서 여행 중에 읽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예술과 죽음과 인생과 무엇보다도 사랑이 너무도 재미있게 얘기되고 있다. 강추!!! 재미없다는 분은 저에게.. 여행 2007.04.23
4/20: 샹하이 박물관 가구관 주로 명대와 청대 고가구들이다. 아름다웠다. 나에게는 명대의 보다 여리지만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과 가벼운 색이 더 마음에 들었다. 주로 샌들나무나 장미목, 그외의 두세 종류의 나무로 만들었다. 여행 2007.04.23
4/20: 샹하이박물관 #1 조각관 엄마는 밖에서 기다리시겠다고 하셔서 나 혼자 들어갔다. 여러개의 방 가운데 시간관계 상 몇개만 훌터보기로 했다. 오디오가이드테이프를 들었지만, 잘 모르는 관계로 그냥 사진만 올린다. 조각관 여행 2007.04.23
4/20: 샹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인민광장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 어제, 그제 다 여행하느라 제대로 아침을 챙겨먹지 못했고, 오늘은 시간이 많이 남으니 느긋하게 호텔에서 아침 부페를 하기로 하고 3층으로 내려갔다. 이번 여행에서 참조한 <상하이 100배 즐기기>와 내 아침 일부. 나중에는 다 먹지 못했다...죄송. 엄마두 나같이 많이 드.. 여행 2007.04.23
4/19: 중국 소주의 산당거리 다음으로 들린 곳이 내가 계획은 안했지만, 가 보게 되어 기뻤던 <샨당가>였다. 여기는 당시 소주의 문화와 생활을 위해 시인 백거이가 소주에 지사로(?) 있을 때 많이 만들었던 수로들과 당시 건물들을 많이 복원한 곳. 입구에는 이렇게 간판으로 유명한 구절인 <위에는 천당, (하늘) 아래는 소주.. 여행 2007.04.23
4/19: 소주... 워낙은 중국 4대 정원 중에 하나인 <졸정원>과 다른 하나인 <유원>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이놈의 관광버스는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다른 하나의 정원/저택으로 우리를 끌고 갔다. 여기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원>. 수로로 둘러싸여 있는 저택의 입구 다리. 예.. 여행 2007.04.23
4/19: 소주, 북사 보은탑 오늘은 소주 여행을 하려고 일찍 기차역으로 갔다. 줄에서 기다리다 보니 타려고 했던 8시 45분 소주행 기차의 표가 다 팔렸다. 뿐만 아니라 10시 표도 다 팔렸다. 그래서 갈려고 했던 곳들이랑 다른 곳을 가지만 기차역에서 파는 소주 하루 여행 관광 상품을 샀다. 이러면 9시반 기차표를 자기들이 사놓.. 여행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