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들린 곳이 내가 계획은 안했지만, 가 보게 되어 기뻤던 <샨당가>였다.
여기는 당시 소주의 문화와 생활을 위해 시인 백거이가 소주에 지사로(?) 있을 때 많이 만들었던 수로들과 당시 건물들을 많이 복원한 곳.
입구에는 이렇게 간판으로 유명한 구절인 <위에는 천당, (하늘) 아래는 소주>인가하는 원용한 <위에는 천당이 있고, 소주에는 산당이 있다.>로 산당거리가 광고되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내려가기 전에 본 수로와 주위의 집 풍경.
수로 옆 다리 앞에서.
다리를 건너서.
다른 골목.
샨당에 있는 어느 저택을 들어가서 중정에서.
이런 문 하나 하나, 글 하나 하나가 다 보기에 좋았다.
애석하기는 글의 깊은 의미를 잘 모르는 나의 부족함.
왠 죄인들의 양각 릴리프(?).
기둥의 아름다움.
글씨의 아름다움과 담긴 뜻.
이집 부인이 수로에서 타고 놀던 놀이배.
크지는 않은 정원.
정원과 집을 뒤 돌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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