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서 숨어있던 꽃들... 며칠 전 마당의 붓꽃을 불로그에 올릴 때, 미처 못 봤던 꽃들이 있어 다시 올려본다. 노란 붓꽃이 석등 옆에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미처 보지를 못했다. 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다. 예전에 내가 붓꽃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다른 꽃도 잇었다. 드디어 장미가 피었다. 왼 쪽에두 오른 쪽.. 집과 마당 2005.05.29
5/22 MBC/ESPN 인라인 마라톤 참가 어제는 직장 일로 밤 12시까지 회의를 했다. 이어 오랜 회의들을 마무리하는 맥주집에서 2시까지 있으면서 얘기하다보니 집에 와서 샤워하고 보니 어느새 3시가 넘어간다. 아침 8시에 스타트이고, 오랫 동안 못 가본 동호회 사람들이 7시에 만난다고 했는데... 잠을 더 자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어쨌.. 스포츠: 테니스, 골프... 2005.05.22
5/19 마당의 변화 아직 어머님은 내 불로그에 못 들어오시고 있다. 여쭤봤더니 내 불로그 주소를 좀 틀리게 적어 가셨던 모양이다. 그래서 다시 적어 드렸는데, 또 급하게 가시는 중에 놓고 가셨다. 팩스로 보내드려야겠다. 마당의 꽃이 바뀌었다. 철쭉도 다 시들고, 며칠 전부터 붓꽃이 한창이다. 어렸을 때 마당에 다양.. 집과 마당 2005.05.19
내가 오토바이 타는 이유... 교감게시판에 초록비님이 오토바이 타는 거 조심하라고 하셔서, 아래와 같은 나름대로의 간단한 이유를 썼읍니다: "한 사람의 행동의 동기는 그 자체가 의미하는 가치와 더불어 그 행동과 병행하는 위험/비용과의 타협이 아닐까요? 오토바이에 대해 적용하자면, 저에게 오토바이 타는 동기 유발은 오.. 탈것들: 모터바이크, 차, 배 2005.05.10
발리와 서비스 어제는 발리와 서비스를 조금 배웠다. (1) 발리 - 준비자세: 포발리, 백발리 공히 좋은 준비자세가 중요하다. 좋은 자세는 잔발을 구르는 준비된 발과 약간 오리궁뎅이에 허리는 피고 상체는 수직인 자세에서 특히 양팔이 몸에 가까이 붙어서 팔꿈치가 옆구리보다 뒤에 갈 정도이고 라케트는 몸에 가까.. 스포츠: 테니스, 골프... 2005.04.30
스플리트스텦과 복식 플레이의 수비 전위 위치 어제 마오리님께 포핸드와 백핸드 지도 받고 나서, 아무도 없는 철죽들과 녹음으로 둘러쌓인 조용한 테니스코트 한 복판 피크닠테이블에서 따뜻한 햇볕 아래서 근처 중국집 짜장면과 왕만두로 점심을 피크닠처럼 때웠다. (1) 잠시 쉴 때 아직도 한번도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split step에 대.. 스포츠: 테니스, 골프... 2005.04.29
완전히 바뀐 새로운 포핸드와 백핸드 [ 내가 아직 아픈 초여름 날씨의 어느 화창한 2005년 4월 29일 ] 요즘 완전히 환자 신세라서 하루나 이틀마다 병원에 가면서 요양을 하고 있다. 고기와 과일 잘 먹으라고 해서 매일 두번 이상 고기, 3번 이상 과일을 잘 먹고, 해야 할 일들 대개 다 취소하고 집에서 쉬라구만 하니 그것두 고역이다. [ 마오리.. 스포츠: 테니스, 골프... 2005.04.29
광고가 많이 붙는 우리집 [ 우리 집 대문에 붙는 광고지들 ] 하여튼 매일 붙이는데, 자기들 끼리 떼기도 하면서 계속 대문에 붙인다. 하다 못해 인터폰에 붙이는 놈/년, 먼저 붙인 거 붙이는 놈/년, 다양하다. 특징은 주로 먹는 광고들인데, 매일 띠어서 그런지 몇개 새로 붙어있는 놈들이 눈에 더욱 거슬린다. 가끔은 유용한 배관.. 집과 마당 2005.04.26
Good Cop, Bad Cop?! 어는 정도 지난 겨울에 티켓 띠인 얘기와 티켓 띨 뻔한 얘기이다. (1) 티켓 띠인 첫 얘기: 차를 타고 강북에 있는 직장에서 강남의 S사로 조그만 모임에 가는 길이었다. 천도교회당 쪽에서 남산 2호 터널을 자나 강남으로 가려고 진행 중이었다. 종로 2가에서 청계천 2가 사거리를 건너자면 청계천 공사로.. 탈것들: 모터바이크, 차, 배 200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