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시텐노지 (사천왕사): 일본 최고 (오래된) 사찰? 7월 28일 마지막 날 아침. 아침 7시 15분부터 열리는 호텔 식당에서 재빠르게 아침을 챙겨 먹었다. 그리고 나가서 난바 역에서 하루짜리 오사카 주유권을 샀다. 아침 계획은 시텐노지를 갔다가 시간이 되면 오사카성을 잠깐 사진 찍고 점심을 하고 칸사이 공항으로 향할 생각이었다. 결국 시텐노지만 갔.. 여행 2006.08.04
아리마 온천, 그리고 장어 정식. 점심을 먹고 근처의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다. 한가했던 니시모토마찌 역의 개찰구에서 아리마 온천 가는 길을 물었을 때 기차 시각표까지 확인하면서 한 한시간 내에 도착할 거라며 젊은 역원이 써준 갈아 틸 역 이름들. 일본은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좋은 나라이다. 여기는 시고꾸의 도고.. 여행 2006.08.01
고베의 옛 위드서핑 크럽을 찾아서... 고베비푸 스키야끼 아침 일찍 히메지성을 보고 오사카로 돌아오는 길에 고베에 들려 옛날에 내가 속했던 고베 수마 해수욕장에 있는 윈드서핑 클럽을 찾아보기로 했다. 오는 길의 산요센 전철. 깜빡 자서 지나갔다 다시 돌아온 수마 역. 여기 맞나? 산요선 역을 나와 바로 앞의 JR역 빌딩에서 바로 보이는 수마 해변. 여기.. 여행 2006.08.01
히메지 성 27일 아침 일찍 일어나 히메지로 향했다. 아침도 걸르고 역에서 빵과 우유로 대신하면서...흑흑. 성 밖에서. 성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옛식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었다. 자연히 이렇게 옛것들이 잘 보존되는 것이 아니다. 성의 대문. 성안에 들어가서 본성을 바라보며. 너무 서둘러서 너무 일.. 여행 2006.08.01
아로우호텔, 아메리카무라, 가부키 여기가 내가 오사카에서 며칠 묵었던 남바의 아메리카무라 동네의 아로우호텔 (Arrow Hotel). 방이 작다. 창문은 옆건물과 50센치 정도 뿐이 간격이 없어 옆 건물 벽뿐이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작은 화장실/목욕탕. 아메리카무라. 이렇게 다양한 미제 물건과 문화가 있는 곳. 근처에 인터넷카페에 들어갔.. 여행 2006.08.01
텐진마츠리-3 저녁. 도돔보리 밤거리, 배 행렬 마무리 오후 늦게 너무 피곤하여 호텔로 돌아가서 낮잠을 조금 잤다. 저녁이 되어 오사카 시내 중심가이자 호텔에서 가까운 번화가 도돔보리로 나왓다. 오랫만에 금룡라면집에 들려 밤참을 하나 먹어주고. 서비스인 김치와 밥두 듬북. 우리나라 사람들은 돼지뼈 고은 진한 국물도 샌라면발두 싫어하는 사람.. 여행 2006.08.01
텐진마츠리-2 아직도 마츠리 행렬은 계속된다. 참고로 아래의 북에 비니루가 씌어있는 것은 이날 비가 오후 일찍까지 내렸고 오후 늦게도 내릴지 모르게 때문에 옛 것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씌여있는 것이다. 다양한 역사적 인물/의상들을 보게된다. 여기두 뭐 중요한 가마가 또 온다. 아마도 보물 가마인듯. 호위.. 여행 2006.08.01
오사카 텐진마츠리-1 오사카 텐진마츠리는 일본 전역에서 일년내내 행해지는 축제 중에서도 3대축제로 불리워진다. 그 싸이즈가 정말 크다고 한다. 옛날 (14년여전)에도 와 봤지만, 이번에는 좀 더 잘 봐야지 마음을 먹는다. 일단 텐진신궁 역으로 왔다. 3시40분 아직 점심을 못 먹어서 역 지하에 식당가에서 먹기로 결심하고.. 여행 2006.07.31
별 별일없는 오사카 아쿠아라이너. 허탈한 마음으로 다시 우메다로 돌아왔다. 이번에 옛날에 못 타본 아쿠아라이너 (오사카 시내의 강을 도는 수상 쿠르저)를 타러 오사카 성 근처로 왔다. 모리노미야 (숲의 궁전)역에서 내려 오사카성 공원을 거슬러 왔다. 멀리에 오사카성이 보이고. 수상보트 매표소및 휴게소. 표를 하나 사서 들고 텐.. 여행 2006.07.31
92년 살던 원룸아파트와 옛 캠퍼스를 찾아서... 25일 아침. 오늘 오전은 1992년에 내가 살던 이케다의 집과 토요나가의 오사카대학교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후 늦게는 텐진마츠리를 보러 가야하고) 거의 14년 만에 찾아가는 내 옛집.... 이케다와 토요나카를 가기 위해 일단 호텔에서 나와 우메다로 갔다. 우메다의 지하 연결도. 지상으로 나.. 여행 200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