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사카 텐진마츠리-1

cool2848 2006. 7. 31. 23:44

 

 

오사카 텐진마츠리는 일본 전역에서 일년내내 행해지는 축제 중에서도 3대축제로 불리워진다.

그 싸이즈가 정말 크다고 한다.

옛날 (14년여전)에도 와 봤지만, 이번에는 좀 더 잘 봐야지 마음을 먹는다.

일단 텐진신궁 역으로 왔다.

3시40분 아직 점심을 못 먹어서 역 지하에 식당가에서 먹기로 결심하고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그중에 야끼를 전문으로 하는 작은 집으로 정했다.

 

 

 

간단하게 오꼬노미야끼 한장 먹어주고.

맛있네...

 

 

 

역을 나와서 신궁으로 가려고 보니 사람들이 많다.

여러 회사들에서 나와서 유카타 입은 처녀들이 부채를 나눠주고 잇다.

 

 

 

축제라 유카타 입은 여자애들이 많이 보이고.

이 다리를 건너야 신궁으로 가니 나두 따라갔다.

 

 

 

강가에는 특별 자리들을 마련하거나 배 행렬에 타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신궁가기 위해서 강가에 즐비한 포장마차들을 지나가면서 맛들을 본다.

 

 

 

저기 멀리 보이는게 텐진신궁 정문이다.

 

 

 

드디어 행렬 앞에 도착했는데, 4시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미 4시반 정도.

행렬은 이미 많이 진행됏고.

지금 보이는 어린애들의 행렬이 얼마나 신나던지.

조그만 북들을 열심히 뚜드리며 저 노란/오랜지 양산을 돌리면서 신명나게 고함을 친다.

귀여운 것들...

 

 

 

애들이 저만큼 지나갔지만, 제일 요란하다.

 

 

 

이런 원숭이 사마도 있고.

 

 

 

이런 황궁의 애들 복장들도 따라간다.

 

 

 

여인네들의 행렬.

 

 

 

아는 사람이 사진 찍는다고 하니 돌아보는 애와 엄마.

 

 

 

이건 설명에 의하면 책을 옮기는 행렬.

 

 

 

이런 전통 의상의 행렬도.

 

 

 

끝없이 계속되는 행렬들.

 

 

 

가끔은 인간적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반응을 보이고.

 

 

 

무슨 황궁의 행정관 쯤 되는 이의 복장?

 

 

 

이제 본격적인 높은 가마들이 나타나고.

경찰들도 경비하느라 보느라 정신없고.

 

 

 

전통 악대도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