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음식점

직장 회식

cool2848 2006. 9. 9. 15:52

 

지난 화요일 저녁 신촌 모 일식집에서 회식이 있었다.

내가 카메라가 없어서 카메라폰을 가진 직원에게 사진을 부탁하였다.

내꺼는 잘 사용할 줄 몰라서...

(사실은 나는 먹는데 집중하고 싶어서)

김선생님, 사진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내가 매일 칼국수나 냉면만 먹구 다니는 것으로 아는 블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데 저는 사실 일식 중에 회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이집에서는 일반적인 순서처럼 구이같은 것들과 쓰키다시를 먼저 주는게 아니라, 회를 제일 먼저 준 후에 다른 해물과 구이등을 주었다.

생각해보니 이것이 보다 맛을 잘 구별할 수 있는 순서라고 생각이 되었다.

 

첫번째 죽과 채소들과 마지막 매실차와 술은 빠졌지만 (직원이 술에 관심이 없음...ㅎㅎ), 대충 먹은 것은 다 찍었다.

 

 

 

<주요리: 생선회>

 

 

 

<각종 해산물>

 

 

 

<전복>

 

 

 

<은행구이와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구이들...

 

 

<생선구이>

 

 

 

<전어회>

 

 

 

<전복 빠다구이>

 

 

 

<튀김>

 

 

좋아하는 밥, 이날 알밥 두 그릇을 먹었다....ㅎㅎ

두번째 그릇의 반은 다른 사람들 나눠줬지만.

 

 

<알밥>

 

 

 

<얼린 감>

 

 

그런데 회는 왜 이리 비싼거야?

이날 것은 일인 당 육만원 짜리 저녁인데, 좀 부실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정말 왠만하면 내돈 내고 회먹으러 가지는 않는다.

일식은 좋아하지만.

'음식과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일) 점심  (0) 2006.10.01
오늘 아침은 청진동에서 해장국.  (0) 2006.09.11
을밀대 평양냉면  (0) 2006.08.19
오장동 함흥냉면  (0) 2006.08.09
이번 여행 중 먹은 것들...  (0) 200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