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내가 오사카에서 며칠 묵었던 남바의 아메리카무라 동네의 아로우호텔 (Arrow Hotel).
방이 작다.
창문은 옆건물과 50센치 정도 뿐이 간격이 없어 옆 건물 벽뿐이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작은 화장실/목욕탕.
아메리카무라.
이렇게 다양한 미제 물건과 문화가 있는 곳.
근처에 인터넷카페에 들어갔다.
전경 (나중에 찍은 사진)
매우 깨끗하고 편리한 다양한 시설.
담배 연기로 쾌쾌한 우리나라의 인터넷카페, PC방과 대조적이었다.
카운터에서 등록을 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읽을 거리가 마련되어있다.
칸막이 된 안락의자와 피씨.
옆에는 테레비.
나와서 다시 도돔보리의 상점가를 걷는다.
신가부키좌에 가서 오후에 볼 가부키 표를 사고.
근처에 있는 오무라이스를 만든 원조 오무라이스 집에 가서 점심을 한다.
맛 있다.
죄송.
근처 역에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식품부에 가서 오후 가부키 보다가 쉬는 시간에 먹을 저녁 도시락을 사러 갔다.
나는 도시락을 샀지만, 워낙 김밥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렇게 다양한 김밥 판매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장.
오늘은 유명 가수이자 가부키 여배우인 이시가와 사유리가 특별공연을 하나 마지막 날 전날이다.
가부키 극장 내부.
시작 바로 전.
무대 커튼.
시작 장면: 동경의 옛 수모 (씨름) 판 앞.
게이샤인 주인공 이시카와 상이 나오고, 옆에 앉은 팬인듯한 아줌마의 큰 박수...
남자 주인공과의 대면.
요정에서의 게이샤 간의 갈등...
한바탕 대결과 흥겨운 놀이 마당.
남자 주인공의 옛 노래 모음 노력.
자료 정리와 여자의 사랑 고백과 거절 당한 우리의 여주인공....흑흑...
규슈의 나가사키 주변의 노래 수집과 남자 주인공의 책 발간.
그러다 이미 늙어진 여자주인공의 엣 노래 취입과 레코드 발간.
노후 여자 주인공의 쓸쓸한 삶.
죽은 사모하는 옛 님을 향한 여자주인공의 마지막 노래.
마음을 다 바치고 눈이 오는데, 여자 주인공의 외침, 님이시여...
가부키가 끝나고 휴식 시간에 사온 도시락 들을 맛있게 먹고, 같이 온 사람들과 대화하고 화장실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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