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버스투어의 마지막은 피사였다.
피사에서 다른 곳은 못가고, 사탑과 대성당이 있는 곳으로 버스주차장에서 한참 걸어갔다.
"명불허전".
그렇게 많이 배우고 들었어도, 역시 보니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이탈리아놈들, 대단!
얼마나 많이 지었으면 이리 기울어지는 것들도 나오고, 그중에서도 이렇게 기울어져도 흐물어져 망가지지 않는 것도 나오는 것일까?
이런 건축물을 보면 서양의 특히 이태리의 아름다움과 구조적 구조, 그리고 디자인은 잘 어울리는 조합의 전통인 것 같다.
나오면서 자세히 보니 입구쪽에 있는 "세례관"?도 약간 기반이 기울었다.
이날 점심 때 터스카니 지방의 와이너리에 들렸다.
같은 집안에서 새로 만든 7년된 와이너리에서 네다섯의 와인을 맛보고, 한가지 와인식초를 맛봤는데 식초가 아주 맛있었다.
와인중에 이 지방의 유명한 레드와인인 Chianti와 Chianti Classico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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