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에서 니스로 가는 기차에서 거의 다오다 보니 칸느역이다.
마르세유에서 2시간 후에 같은 코스의 기차가 있는 것을 알고, 옆 젊은이의 담배냄새도 역겹고 앞 젊은이의 짐 때문에도 내내 발도 불편했던 지라 일단 내렸다.
2시간 후에 또 타면 되니, 그 사이에 가볍게 해변까지 걷고 이 도시를 살펴 보자.
두어블럭 음식점과 카페를 지나가니 성당과 광장이 있고, 그 다음에 해변이 느껴진다.
그냥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고 쉬다 갈까 하다가 왔는데, 생각보다 파도소리와 바다냄새, 애들 소리, 해변 앞 녹지대 등 오길 잘했다.
조금 더 쉬다가 역으로 돌아가자.
잘 쉬었네~
그런데 역시 아는 사람과는 아니래도 가족이나 이성친구랑 오는 것은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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