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여행 2019

2019. 7. 9: 니스#2/2, 해변과 시내, 항구

cool2848 2019. 7. 9. 21:08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서 바로 옆 광장으로 왔다.

애들을 위한 정원에 분수에 다 들 즐겁게 논다.

보기가 좋다.

 

광장 조각상과 며칠 후부터 열린다는 재즈페스티발 장소를 지나 해변으로 갔다.

 

산들거리는 바닷바람과 따듯한 해볕.

오전이지만 벌써 수영복 차림에 모래사장에 누워 있다.

일부는 무슨 스포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옆 아저씨는 독서삼매경.

이게 바람직한 생활인데, 난 구겨진 옷을 입고 낑낑거리며 거리를 누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조금이지만 점점 빗방울이 굵어져서 나도 다른 사람들 따라 철수.

 

그래서 근처의 골목을 걸으며 근처에 표시된 사진미술관을 찾았다.

이후 트램타고 현대미술관으로.

 

샤갈미술관을 보고 싶었지만 좀 먼 듯하고, 일단 항구를 찾아가 구경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으며 블로그 글을 쓰는데 갑자기 국지성 폭우가 바람과 함께 오더니 반시간 후에는 말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