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말해준대로 메트로 타고 항구로 왔더니, 와~
이건 역 바로 앞에 파도가 찰랑댄다.
가까운 섬 가는 페리에서는 내리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들.
커다란 햇볕가리게는 안쪽이 거울이라 맛 헷갈린다.
그 밑에서는 여러명의 댄서와 연주자들이 큐반리듬을 연주한다.
배들도 큰배만이 아니라 작은 배와어선, 클래씩한 모습의 돛단배까지 정말 다양하게 다 있다.
어마무시하게 많다.
일단 짐을 두고 휴식을 취한 후에 전망이 좋다는 관광명소인 마르세유성당?을 언덕길을 올라갔다.
물론 햇볕이 따갑다.
중간에 있는 공원을 통해서 올라가는데, 이 지방 사람들 동상이 여럿이다.
작은 폭포와 개울천도 있고.
다시 골목길을 겨우 올라갔더니 6시까지 문을 열고 이미 문닫았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서 도시를 내려다 보느라 바다를 내려다 보느라 쉬었다.
보니 내가 이미 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쉽게 올라 올 수 있었을텐데...
내려갈 때는 차 앞에 타고 내려 왔다.
이어 같은 버스로 바닷가에 있는 마르세유대성당에 갔다.
그런데 여기도 닫은것 같다.
바로 옆에 유명한 지중해박불관에 다음날 시간내어 들릴테니 꼭 원하면 그때 봐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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