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느즈막하게 먹고 어제 고생한 구도심 구경에 나섰다.
숙소 주인이 입실 때 가르쳐준 게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시작을 또 잘못했으나 나름 블루게이트라는 시장입구까지 도달.
이후는 2개 중 하나인 골목길을 따라서 구경하며 걸었다.
왠 돈내는 데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20디르햄이 전혀 안아깝다.
Bou Anania인가 하는 건축물이었다.
메인골목길을 계속 내려가다가 큰 모스크가 있는데, 이곳은 신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밖에서 사진만.
또 내려간다.
사이사이로 또 사잇길들이 있지만, 또 헤멜까봐 주 골목길로만 내려간다.
음악하는 두 아저씨도 지나고, 좀 더 보다가 이윽고 골목밖으로 나갔다.
밖은 뜨겁고 건조하다.
좀 걷다가 택시타고 숙소 근처로 귀환.
6/27 업데이트:
염색장을 보러 오후 늦게 나섰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너무 늦어서 두사람 빼고는 모두 이미 철수한 상황.
그래두 구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았고, 때 마침 울리는 모스크 미나렛에서의 "알라~" 소리가 도심 여러 곳에서 동시에 터져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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