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후 2시에 탄 왕복 45만원 정도를 내고 예약한 Air India 317기는 일단 hong Kong에 들렸다가 두어시간 계류했다가 다시 인도 Delhi로 향했다.
서쪽으로 가면서 비행기 날개 위로 보이는 노을.
기대: 인도,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바이크.
밤늦게 택시를 타고 도착한 사전에 예약했던 델리의 중심가에서 가까운 호텔.
컽만 뻔지르하고 설비도 그리 좋지 않았지만, 크게 비싸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체류할 수 있는 곳으로 바이크여행 주관여행사가 소개해준 곳.
아침식사: 쥬스, 커피, 삶은달걀, 카레밥, 달.
호텔 근처 뒷골목.
같이 여행할 외국인들과 어차피 오후 늦게 Manali로 가는 시외 야간 버스터미날로 가기 전까지 근처에서 방황.
채소가게.
백화점이라고 써진 잡화상.
거리 튀김상.
빵 (Rotti) 반죽하는 부인.
Chapati (짜파티)를 만들려면, 팬에 반죽을 누르고 굽는다.
나머지 한쪽을 불 위에 올려 빵 내부에 공기층을 만들어 부풀린다.
작은 공원의 동물들.
까마귀보다 작은 까치류 같은데 몹씨 어그레시브한 새들.
개들 팔자가 가장 좋다고 보았다.
이날 델리의 기온은 무려 섭씨 45도.
자전거 인력거.
근처 카페의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냄.
인도 맥주와 함께 고야산 큰새우를 넣은 (태국식) 카레와 쌀밥으로 점심.
마침 근처에 바이크샆이 셋이나 있어서 Royal Enfield 샾과 Triumph 딜러에서 구경.
아주 잘 만들었다.
내가 이전에 관심을 두었던 Triumph Street Triple Sports도 실물을 보게 되었다.
오후 늦게 시외버스정거장으로 택시를 타고 출발했는데, 엉뚱한 인터섹션 밑에서 내려서 한참을 기다리던 중.
근처 치안을 위해 나와 있던 자신의 Royal Enfield 바이크를 탄 오토바이경찰.
한참을 기다리다가 여행사가 보내온 택시를 타고 떠나기 직전에 겨우 장거리 야간버스를 탔다.
이제 New Delhi로부터 568km 떨어진 북쪽의 Himachal Pradesh주의 Manali시를 향해 1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버스는 대략 3시간 정도마다 잠간씩 선다.
대체로는 짜이를 마시거나 화장실을 이용한다.
이번은 식사를 하는 곳이다.
밤에도 관광객을 위해 고속도로 옆 휴게소에서 이런 음악과 무용을 하고 있었다.
줄서서 라씨와 이런 정식?을 먹었다.
다음날 5/27 아침, 마날리에 거의 다가간다.
이곳은 아마도 마날리에 조금 못미친 Kulu계곡이다.
다른이들도 다 일어나고 있다.
Manali에서 숙박한 호텔.
27일 저녁 회의.
멕시코에서 온 Edvardo와 사촌.
왼쪽 끝에 나와 룸메이트를 한 말레이지아에서 온 Mr. Anthony.
Tracey, Oscar, David (호주), Paul (가려서 않보임).
등보이는 여행사 사장인 Mr. Sharma.
영국에서 온 David, 호주에서 온 Andrew.
Manali에서 남쪽으로 35km 떨어진 Nagar로 가서 언덕위의 주차장에 배달된 바이크를 받았다.
기다리면서 짜이를 마시고.
앞집의 어린애의 재롱을 본다.
아래는 Kulu계곡.
다음날 아침 떠나기 전에 호주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온 유일한 여성라이더인Tracey.
영국에서 온 David과 동행할 인도 바이크 기술자.
멕시코에서 온 Edvardo와 동행자 정형외과의사인 사촌.
호주에서 온 Tracey 남자친구 Oscar. (20년째 결혼하지 않고 같이 산다고...)
역시 호주에서 온 농사꾼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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