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수리!!!와 항해

2017. 4. 21: 요트 선체 수리 중

cool2848 2017. 4. 21. 22:04

 

 

 

 

 

 

 

 

 

 

기존 선체 상처가 심한 곳들을 미리 경사가 나도록 그라인더로 자르고 갈아서 준비한다.

충격을 받은 FRP는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두드리면 속에 금이가거나 떨어지지 않은 비손상 부위와는 다른 소리를 낸다.

일단 충격 손상 부위를 찾으면 갈아내면서 더 이상 문제있는 부위가 없는 데까지 갈아서 새로운 FRP가 잘 부착되어 적층될 수 있도록 갈고 물로 닦던지 에어건으로 갈린 가루가 없도록 깨끗하게 해준다.

 

에폭시와 소량의 경화제를 잘 휘져어 섞는다.

이때부터 혼합물은 경화되기 시작한다.

 

미리 사용할 매트와 로빙 유리섬유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유리섬유 조각에 에폭시와 경화제 혼합물을 적신다.

 

기존 상처면에 에폭시를 바른다.

 

에폭시를 적신 유리섬유를 상처부위에 붙이고 잘 편 후에 롤러로 밀어 공기가 없고 잘 밀착된 표면을 이루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매트 섬유와 로빙 섬유를 교차하면서 부드러운 표면과 구조적으로 튼튼한 Fiber Reenforced Plastic (FRP)로 충분히 잘 경화되도록 24시간 이상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기다려 준다.

 

이후 다시 표면을 그라인드하여 이후 적층할 새 FRP가 잘 부착될 스 있도록 준비하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