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8-9: 요트 수리 계속

5월 8잉 어버이날과 임시 공휴일인 대통령선거일인 9일에 

(1) 나는 서울 가서 세브란스 칫과병원 치주과에서 위 오른쪽 잇몸 아래 치석 제거 수술을 받고, 

(2) 저녁에 용인에 가서 어버이날이니 부모님 뵙고 자고 다음날 아침식사 같이 한 후에 

(3) 늘맘회 친구 중 송박사의 양평 별장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커피 마신 후에 헤어졌다.

이후 서울 가서 차를 주차장에 넣어 놓고 저녁에 버스 타고 통영으로 와서, 주차장에 세워 두었던 차를 타고 밤 12시 전에 집에 돌아 왔다.

 

연희동집 내방은 그 사이 강사장님이 새는 바닥 온돌용 동파이프를 발견하고 고쳤지만, 그 사이 방바닥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라 잘 수도 없었다.

 

한편, 김선장님은 여수에 가서 (1) 러더를 거의 다 고쳤고, (2) 샤프트에 장착된 새는 기계커플링을 떼고 휴일이라 연마소가 쉬어서 직접 유리를 대고 측정하며 커플링에 있는 카본을 갈고 다시 장착했다고 한다.

장군도에서 부서진 러더의 아랫 부분을 지난 번에 한쪽 면을 대강 만들었고, 그 안쪽에 우레탄폼을 쏴서 채우고.

 

그 위에 매트와 에폭시로 껍데기를 만들고, 다시 갈아낸다.

커플링의 엔진 쪽.

 커플링의 스크류 쪽.

 분해에 필요한 삼발이?

 커플링의 한쪽 제거.

 양쪽 다 제거.

2000번 샌드페이퍼.

 샌드페이퍼에 물을 칠하고 부드럽게 접촉 부분을 갈아 내고 유리판에 평면을 확인하면서 작업했다고 한다.

 다시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