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의 색소폰강좌 #7은 강사의 건강 이유로 휴강됐다.
(1)
<솔라솔라 솔라솔라 (솔라)(솔라) (솔라)(솔라) 솔--->을 연습했다.
여기서 (솔라)는 1/16+1/16, 즉 하나의 8분음표길이.
손가락이 펴지면 안된다고.
여기서 빠른 16분음표들이 제대로 발박자와 같이 되지 않는 이유는 손가락이 느려서 이라고 했다.
그래서 손가락만으로 연습...
(2)
이후 같은 손가락연습으로 <시도>도 빨리 하는 연습.
(3)
<솔도미^솔^미^도>를 연습했다.
특히 높은 음을 억지로 입으로 불지 말고, <호흡이 계속 나가도록 해서> 소리가 호흡에 실려서 나오도록.
<높은 음>은 날숨을 쎄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날숨이 빠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높은 음일 때 소리가 멀리 나가도록 하라는 말이 조금 이해가 된다.
높은 음일수록 날숨을 빠르게 해야 하니까 적어도 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소리가 멀리 나가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4)
이어서 약간 바꿔서 <솔도미^솔^도^솔^미^도>를 역시 같은 요령으로 연습했다.
선생님은 수강생들이 제대로 <좋은 소리>를 내는 지 아니면 제대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지를 수시로 돌아다니며 모니터하고 시연하고 조언해준다.
다음 시간에는 나눠준 <10월의 어느날>악보를 가지고 <장식음>? 연습하겠다고 한다.
내가 한번 빠지고 강사가 한번 빠지니, 벌써 강좌가 거의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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