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4: 1/2월 해야 할 일들과 eLearning을 위한 SW Camtasia 구입

이제 (1) 1월 10일 내가 스피커를 초대하고 주최했던 세미나도 끝나고, (2) 1/13-17 블벗들의 방문 여행도 지나갔고, (3) 학교에 2달마다 내는 내부 보고서도 제출했고, (4) 1/21 IT Curriculum 중간 보고도 학과장에게 했고, (5) 1/21 학과 회식도 끝났다.

이제는 (1) 커리큘럼 보고서 작성과 함께 귀국하기 전에 (2) 다음 학기 코스 eLearning 자료를 만들고 올리고, (3) 지난 6개월간 활동비에 대한 정산을 해야 하고, (4) 코이카에 3달마다 작성하는 제2차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월말부터 시작하는 다음학기에 가르칠 과목에 대해서 이러닝 콘텐트를 만드는 것을  처음에는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CamStudio를 사용해서 강의동영상을 만들어 볼까 했으나, 아무래도 해보지 않는 일이고 내가 한번 사용해봤던 Camtasia*를 가지고 하는 것이 쉬우면서도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오전 중에 이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하는 김에 자료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들 작은 라이브러리도 함깨 샀다.

Camtasia는 강의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Power Point 화일로 작성된 미디어 화일을 기초로 해서 그 자료에 밑줄을 긋는다던지 하면서 녹음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 결과물을 비디오화일로 만들어 주거나 직접 YouTube로 업로드할 수도 있게 해준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동영상을 잘 만드는 것보다는 효율성이나 완성도에서 떨어질 지 모르나, 많은 경우 이미 작성된 파워포인트 화일로 강의자료를 만들어서 강의를 해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미 가지고 있는 문자와 이미지 자료에서 녹음과 밑줄 등만을 첨가함으로써 동영상강의자료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