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2015. 12. 29: By Heart":" The Art of Memorizing Music

cool2848 2016. 1. 2. 16:55

Rev. 2016/1/5


2014년도에 출판된 음악박사이자 합시코드연주가의 작은 책.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3에서 반 정도 읽었다.

이 책은 (학술적인 것보다는) 저자의, 

젊었을 때 피아노는 암기에 의해 연주하다가 합시코드로 악기를 바꾸면서부터 암기하지 않고 연주하다가 다시 암기해서 연주하면서 체험한, 

경험에 기반해서 연주할 음악을 어떻게 외우느냐를 주제로 한다.


특별한 비밀같은 내용은 없지만,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깨닫게 해준다.

아직 이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연습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간은 적어도 그런 좋은 방법을 따라서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외운 두 노래에 내가 사용한 방법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가 됐다.

또 이런 노래 외우는 것이 직업적인 연주가들이 외워야 하는 클래씩 음악에 비해 얼마나 쉬운 지도 느끼게 됐다.


특히, 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잘 알게 되었다.

내가 읽은 것 중 중요하다고 느낀 섹션들은:

To Memorize or Not to Memorize;

Why You Should Memorize;

Three Types of Memory;

The Practice Log;

Timer;

Metrome.


보다 자발적인 연습과 구체적인 방법을 위해서 아주 도움이 될 책이며, 

내가 암기연주를 하기로 결심한 것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앞으로 내가 할 음악생활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츄어 기악연주의 암기연주를 위해서>

특히, 대중적인 가요를 레파토리로 삼을 나에게는 더욱 중요한 외우는 방법 중에 하나가 (1) 일단 가사를 외우는 것이다.

가사는 뜻이 있어서 외우기도 쉽고, 가라오케에서도 써먹을 수 있고, (2) 감정표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가사의 프레이즈를 기준으로 하면, 여기에는 자세히 쓰지않았지만, (3) 가사의 프레이즈를 기준으로 mark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가사는 클래씩 기악곡 중심으로 레파토리를 구성하고 준비하는 저자가 이 책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아마츄어 기악 연주자들의 암기 연주를 위해서는 거의 제일 중요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