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장에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7일 아침 7시15분 지세포 요트학교를 떠나 앞으로 배를 육상에 보관하려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떠났다.
1시 전후 해서 수영만요트경기장에 안착.
많이 오간 잘 아는 항로이고 나 혼자 갈 수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새로운 인생과 낯선 시공에 접근하는 중요한 때에 지친 몸과 마음상태에서 시작도 전에 사고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결정들을 맡기고 나는 휴식을 취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급한 요청에도 운이 좋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캐스캐이드호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항해를 가벼운 마음으로 나름 즐길 수 있었다.
무풍과 역풍.
항해 전반부와 최종 접근및 닥킹을 내가 스키퍼링.
기주, 평균 6노트, 2200알파엠.
'요트수리!!!와 항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12. 29: 선체 흘수선 아래 손상 (0) | 2016.12.29 |
---|---|
2016. 12. 22-28: 강풍에 해변으로 밀린 요트 (0) | 2016.12.28 |
2015. 5. 2: 요트 나무 바니쉬칠과 둘째 (0) | 2015.05.04 |
2015. 4. 10: 요트 계류줄 청소 (0) | 2015.04.11 |
2015. 4. 3: 강풍! 잠 못이룬 요트속 밤. (0) | 201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