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여러가지 나무들을 보는 중에 이런 불개미집이 나무에 있는 것도 봤다.
다시 돌아 돌아 해변가로 내려왓다.
이곳은 시내에서 떨어진 한 한적한 레조트.
산호초가 있어서 수영하기도 그리고 스노클링하기도 좋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곳이었다.
나무들이 있는 해변가.
앞의 작은 섬으로 해안가가 막혀 조용하고.
관광선 접안 터미날로 돌아와서 약간 내리는 부슬비 속에 배가 출항했다.
5층으로 내려가 이런 선내 카지노를 거쳐서 오늘 처음으로 가보는 다른 식당을 가봤다.
입구부터 정장을 요구하는 곳.
이곳도 돈은 따로 안낸다.
배 뒷부분에 위치한 식당에서도 테이블 옆 창문으로 이렇게 바로 배의 뒤로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해가 지는 지금 이른 저녁식사 시간.
오븐에서 막 구운 빵들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오랫만에 먹는 프랜취오년숩.
찐득한 치즈하며...
주요리는 마히마히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애플파이.
또 방에 가서 테레비를 보다가 잤다.
다음날은 하루종일 항해이다.
멀리서 비슷하게 떠나 같은 곳으로 가는 다른 유람선이 보인다.
어느새 하루가 가면서 저녁이 된다.
시간은 잘 간다.
해가 저물고.
멀리있는 것이 섬인지 아닌지 잘 보이지가 않는다.
지금은 돌아가는 길이기에 배 좌현에는 자메이카, 큐바, 푸에르토리코 등의 섬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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