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브에노스아이레스에 오면 한번씩 사람들이 들려가는 곳.
시립(?) 공동묘지.
관광객들에게는 특히 에비타의 묘 때문에도 유명한 듯.
공동묘지 입구.
입구 들어가자마자 연행되어 죽은 자들을 기념하는 석판이 있었다.
이날도 장례식이 진행되었다.
참고로 사진은 금지되어있다.
매우 부자티가 나는 가족의 장례식이었는데, 관이 유난히 작은 것이 어린애인 듯 했다.
또 관 자체의 나무칠과 장식이 매우 아름다웠다.
나중에 지나가는 가이드의 얘기로는 이곳의 묘택들은 크기에 따라 매달 월세를 내야만 유지된다고 하며, 누군가 돈을 못내면 그 장소가 다른 사람들에게 팔린다고 한다!
가끔 동상과 석상들로 표현된 묘지(?)도 있었다.
보다 많은 동상이나 석상으로 치장된 가족묘택.
한집은 개방식, 바로 옆집은 폐쇄형.
죽음에 대한 생각도 이만큼이나 차이가 날 듯.
폐쇄적 유형의 가족묘.
석상묘.
이런 모던한 열림과 닫힘이 확실히 보이는 곳도 있었다.
잘 보면 문쪽으로 지하 계단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묘지에 지하실도 있다는.
누군가 매우 유명했을 듯.
석관식 묘지.
폐쇄식의 극치.
그래도 옆으로 통풍구, 조명창이 있다.
에비타가 묻혀있는 남편 집안(?)의 묘.
아직도 이렇게 꽃이 꽂혀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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