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8/3/26: 프라하, 감자스프, 챨스다리 2/3

cool2848 2008. 3. 31. 13:38

 

 

 

 

체코에서 감자스프는 맛있었지만, 이곳에서의 감자수프는 내가 먹어본 감자스프 중 단연 최고의 맛.

(우리나라의 감자들이 퍼석한 반면에) 매끄러우면서도 쫄깃한(?) 감자 조각들과 버섯, 다른 채소들과 향기로운 다양한 향신료.

빵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체코의 빵은 호밀빵이 주라지만, 호밀빵이건 밀로 만든 빵이건 스위스에서 먹었던 빵들에 비하면 한참 다르다.

그냥 배채우는 용도의 빵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나두 배가 고픈지가 오래되서 이런 것도 불평하는군, 그 자식에 그 아빠라고 해도 할말이 없겠음.^^)

 

근처의 교회.

 

보통 구시가의 집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정교한 조각들이나 장식들로 가득 차있다.

 

그 유명한 찰스다리.

이제는 여기의 성인상들을 박물관으로 가져가고 모조품들로 많이 대체했다고 한다.

 

강 바로 옆에 이런 운하들도 있다.

 

역시나 이런 화가들이 다리 위에 진을 쳤고.

 

다리에서 내려다 본 강과 시내 일부.

 

 

다리 반대쪽의 파우더하우스(?).

 

다리 옆의 옛 왕의 동상.

 

오래된 유대교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