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감자스프는 맛있었지만, 이곳에서의 감자수프는 내가 먹어본 감자스프 중 단연 최고의 맛.
(우리나라의 감자들이 퍼석한 반면에) 매끄러우면서도 쫄깃한(?) 감자 조각들과 버섯, 다른 채소들과 향기로운 다양한 향신료.
빵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체코의 빵은 호밀빵이 주라지만, 호밀빵이건 밀로 만든 빵이건 스위스에서 먹었던 빵들에 비하면 한참 다르다.
그냥 배채우는 용도의 빵이라고 생각해야할 듯.
(나두 배가 고픈지가 오래되서 이런 것도 불평하는군, 그 자식에 그 아빠라고 해도 할말이 없겠음.^^)
근처의 교회.
보통 구시가의 집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정교한 조각들이나 장식들로 가득 차있다.
그 유명한 찰스다리.
이제는 여기의 성인상들을 박물관으로 가져가고 모조품들로 많이 대체했다고 한다.
강 바로 옆에 이런 운하들도 있다.
역시나 이런 화가들이 다리 위에 진을 쳤고.
다리에서 내려다 본 강과 시내 일부.
다리 반대쪽의 파우더하우스(?).
다리 옆의 옛 왕의 동상.
오래된 유대교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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