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08/1/7(월): 안과 체크업

cool2848 2008. 1. 7. 15:19

 

오늘 아침 10시50분에 안과에 갔다.

아래에 적힌 리스트를 두장씩 프린트해서 중요한 질문에 예쁘게 칼라-마커로 칠해서.^^

 

대부분 나의 이해가 맞더군요.

때문에 대부분의 질문이 의미가 있게되었습니다.

하여튼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는 운동을 아무거나 해두 된다고 한다....ㅎㅎㅎ

 

아직 눈은 촛점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약 두달 후에나 제대로 촛점이 제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또 양눈의 조화로운 적응도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운동들도 봄이 되서야 제대로 된 좋은 콘디션으로 돌아갈 듯 합니다.

 

수술의 회복을 위해서 직장의 휴직은 필요없다고 합니다.

휴직하거나 하고 싶으면, 진단서는 써주신다고 합니다.

 

앞으로 반년 안에 왼족눈의 망막이 잘 붙도록 레이져 치료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합니다.

오른쪽 눈은 꼭 레이져 치료를 당장할 필요는 없고 계속 관찰하면서 나뻐지는 것을 봐도된다고 합니다.

치료를 않했을 때 떨어질 확률 5%, 레이저 치료하면 떨어질 확률 1% 정도라고 합니다.

 

안구와 망막 사이에 붙인 스폰지같은 것은 2년 정도 후에 저절로 없어/빠지는데,

그때 가서나 제대로 망막이 붙어있는 지도 알게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직도 멀고먼 완전회복의 길입니다.

그렇지만, 잊고 살면 거의 전혀 문제가 없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