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여행에서 사 온 물건들...과 10/31(수) 가을 마당, 고양이.

cool2848 2007. 10. 31. 10:31

 

이번 일본 센다이/마츠시마 여행에서 잠시 사온 물건들이다.

그러고 보니 다꾸앙이랑 우매보시가 빠졌다...ㅎㅎ

 

 

수년 간의 바람으로 망가진 풍경 자리에 새로 사온 풍경을 달았다.

(1,300엔 정도)

소리가 아주 작지만, 맑은 종소리가 들린다.

 

 

내가 나와서 사진을 찍으니 신경을 쓰다가 다시 졸음으로 돌아간 형제, 아니면 자매.

 

 

 

제일 뚱땡이.

그래두 나랑 제일 친하다.

유유상종?!

 

 

 

풍경을 달다보니 보이는 담벽에 다시 오르던 담쟁이의 단풍색.

봄인가 너무 많아서 다 잘라줬던 것 같은데...

옆에는 넘어졌다 가지쳐진 능소화넝쿨과 죽은 대추나무가 달에 기대어져 있다.

 

 

 

두어개 잎파리만 남긴 후박-1.

 

집안에 들어와서 사온 그릇들을 찍는다.

다 쎄일대에 잘 보이게 있던 아리따야끼(有田燒) 것들이다....ㅎㅎ

어차피 나 혼자 먹고 마시는데 필요한 세트가 필요없는 그릇들이다.

 

 

 

조금 넓고 큰 찻잔.

얇은 찻잔과 나뭇잎, 색갈이 마음에 들었다.

(2개, 각 500엔)

이제 나이가 드는지...

녹차와 찻잔의 색갈이 좋아진다.

 

 

 

 

  

작은 찻잔, 찻잔 모양과 느낌, 잔 밑에 고양이 얼굴이 귀여워서.

(300엔)

 

 

 

스시집에서 본 튼튼한 머그같은 찻잔.

스시 이름 외룰라고 하나 샀다.

(325엔 이던가)

 

 

 

반찬 그릇.

김치 등을 위한.

(300엔)

 

 

 

다른 반찬그릇.

(2개, 각 300엔)

 

 

 

생선조각을 위한 반찬그릇.

(2개, 각 300엔?)

 

 

간장같은 거 찍어먹을 종지.

사실 귀찮아서 찍어먹는 일을 안한다.

그러나, 애들은 일일이 찍어먹기에...

(2개, 각 200엔)

 

 

 

지금 밥그릇 보다 약간 큰 밥그릇.

(2개, 각 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