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8/01/27(일): 호주 페더데일 동물원

cool2848 2008. 2. 8. 11:16

 

블루마운튼 관광을 마치고, 오는 길에 페더데일 동물원이라고 주로 호주 토산 종의 동물들을 사육하고 보여주는 동물원에 갔다.

여기 나오는 동물들은 거의 다 호주 특산인 것으로 들었다.

(일부 아닐 수도 있음.) 

 

 

 

 

여기서 본 캉가루들은 대체로 작았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캥거루도 수십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펠리칸과 흑(백)조.

 

 

 

와~ 코알라.역시 귀엽다.

 

 

 

가끔은 이렇게 야생 동물이 울타리 밖에서 관람객과 같이 있다. 

사람들이 만져대도 그냥 자기 먹는 일에만 열중하는 순한 코알라.

사람들이 하루 종일 저렇게 만져도 그대로 있다.

 

 

 

말로만 들어봤던 웜밧 (wombat).

이들 대부분은 뜨거운 여름 낮에는 자고,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라고 한다.

 

 

 

조그만 펭귄들도 있었는데, 이들도 호주 토종인지는 잘 모르겠다.

 

 

과일을 주식으로 한다는 여우박쥐.

 

 

악어.

 

 

개와 흡사한 딩고.

모두 더워서 축 처져있다.

이들도 대부분 야행성이라고.

 

 

애들이 중학생 때 여러 마리 집에 키우던 혼드드래곤.

 

 

고슴도치.

이 놈들은 더운 중에도 빠릿빠릿하게 돌아 다니며 먹이을 먹는다.

 

이윽고 동물원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시드니 시내로 들어갔다.

 

 

멋진 시드니 시내의 카지노 빌딩.

 

 

빌딩 내에 일식과 한식을 같이 하는 부페식 식당.

 

 

이렇게 먹고, 또 먹고.^^ 

 

 

저녁을 먹고는 시내에서 버스로 한참을 타고 거의 다른 도시라고 느껴질 정도의 거리를 와서 한산한 곳에 위치한 호텔 (Lansvale Hotel)에 도착해서 호주에서의 첫밤을 보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