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니스, 골프...

Think to Win: 13장 전술

cool2848 2007. 9. 29. 15:11

 

 

전략에서는 보다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전략을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상대의 약점을 착취하거나 자신의 약점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타구 (stroke)과 능력 (talent)를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자.

이들 중 어떤 것들은 시합에서 게임 플랜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다른 것들은 특정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도 있는 전술적 정보이다.

 

일반적인 규칙으로, 시합은 당신의 장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착취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달렸다.

동시에 당신은 당신의 약점은 숨기고, 상대의 장점과는 멀어지는 것이 좋다.

 

같은 개념이 다른 스포츠에도 통한다.

예를 들어 유명한 농구선수인 매직 죤슨이 애들을 위한 농구 클리닉 (clinic)에서 보여준 일이다.

그가 여러번 애들에게 일대일로 다른 선수와 접전을 하면서 농구대 밑에 들어가 슛을 하는 데모를 보여 주었다.

애들이 장거리 삼점슛도 보여달라고 하자, 매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사람도 모든 일을 잘 하지는 못한다.

잘하는 것을 자꾸 하면 이기고, 못하는 것을 하면 진다.

나는 장거리슛을 잘 못하고, 일대일 드리볼과 단거리슛은 잘한다.

그리고 나는 이기기를 좋아한다."

 

테니스에서 당신이 잘못 하는 약점이 있는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을 가지고 너무 잘 칠 생각을 하지 말라.

예를 들어 당신이 쎈 포핸드와 약한 백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백핸드를 칠 때는 에라를 하지 않고 들어 갈 정도로 적당히 치고 결정타를 칠 때는 포핸드에 의지해라.

 

또 어떤 때 당신이 게임 중에 포핸드도 백핸드도 치는 데 자신감을 잃어버릴 때,

내 경험으로는 너무 쎄게 잘 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코트 내에 들어 갈 정도의 쎄기로 약하게 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좀 약하게 치고, 네트를 보다 높게 넘기도록 하고, 선에서 가깝지 않도록 치면서, 어려운 샷보다는 확률이 높은 타구를 한다면,

당신은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래 전에 번역하다가 놔둔 것을 마저 번역하지 않고 그냥 공개합니다. 20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