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탄에서 가까운 예원을 방문하러 갔다.
강남 4원 중에 하나라고 일컽는 곳.
예원을 가는 곳은 이렇게 공사 중이었고, 가게들이 많았다.
이 집안에서 공식 접대실인 듯...
과거에 붙으면 여기서 접대를 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호화로운 정자들과 집들이 너무 많다.
정자에서 바라본 정원.
연못가에서 바위와 꽃을 즐기며...
지붕 위를 보니 왠 동물들이 이리 많은거야.
어떻게 지붕이 저리 휘었을까?
일부 다른데서 옮겨왔다는 정자(?)도.
데코레이션의 극치라고나 할까.
황궁에만 사용되는 용을 이렇게 집안에 장식해놨다가 발톱이 3개인 용이 아닌 동물이라고 빠져나왔다는 전설도.
이제 4월과 5월에는 매우 아름다울 정원이다.
예원 입구에 있는 <구절교>.
집안으로 강시같은 귀신들이 들어올 때 시간이 걸리라고 아홉번을 꺽은 다리라고...
찻집 창에서 바라본 구절교의 일부.
호심정 찻집.
샹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청대말 1855년부터의 이어온 찻집.
이층으로 갔다.
중국의 전통적인 청대 실내라고나 할까?: 분위기 좋고.
엄마는 용정차, 나는 황산모봉차. (가격: 115위안)
간장에 조린 메추리알과 심심한 두부조각이 나왔다.
구절교에서 우리가 차를 먹은 이층 창문을 등지고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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