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19: 소주, 북사 보은탑

cool2848 2007. 4. 23. 10:06

 

 

오늘은 소주 여행을 하려고 일찍 기차역으로 갔다.

줄에서 기다리다 보니 타려고 했던 8시 45분 소주행 기차의 표가 다 팔렸다.

뿐만 아니라 10시 표도 다 팔렸다.

 

그래서 갈려고 했던 곳들이랑 다른 곳을 가지만 기차역에서 파는 소주 하루 여행 관광 상품을 샀다.

이러면 9시반 기차표를 자기들이 사놓은 것을 판다...ㅎㅎ

그래서 9시반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우리가 산 싼 경좌석의 옆으론 이렇게 입석표 가진 사람들로 빼꼭.

 

 

 

한시간 걸려서 온 소주역에서 내려서 타고 온 열차를 보며.

마중나온 중국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 투어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버스로 출발.

 

 

 

북사에 있는 오나라 시대의 손권이 어머님을 위해 지었다는 북사 보은탑, 혹은 북사탑.

어머님이랑 같이 올 수 있어 더욱 뜻이 깊었다.

(손)권아, 고마워~

 

 

 

가까이서 본 9층탑.

 

 

 

맨 꼭대기 층까지 이런 가파른 계단을 같이 오르고 내린 어머니.

 

 

 

이런 두꺼운 향을 올리는데.

나두 하나 올릴 껄...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가한 경내.

 

 

 

대웅전 뒤에 있는 7보전(?).

석가상이 일곱개가 모셔져 있었다.

 

 

 

보은탑/북사탑 7층에서인가 내려다 본 정문 쪽.

 

 

 

대웅전 쪽을 바라보며.

 

 

 

관광버스가 우리를 데려간 허름한 식당에서 20위안이나 내고 먹은 여행 중 제일 맛없었던 식사.

 

 

<보너스>

우리가 샹하이에서 묵었던 샹하이역 북쪽 출구의 데이즈호텔.

 

 

예약없이 비맞고 들어가서 물어보니 1박 1500위안 짜리 방을 아침식사없이 660위안에 해주겠다고 해서 금방 들어간 호텔.

미국의 대이즈인 체인의 (최)고급호텔.

 

 

 

넓은 방과 고급가구.

 

 

 

모든 가구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

피디피 HDTV도 있고.

 

 

 

아주 넓지는 않지만, 화장실의 세면대도 마음에 들고.

 

 

 

우리가 묶은 맨 꼭대기 19층 객실 창문에서 내려다 본 샹하이(기차)역 북쪽 출구와 지붕.

 

 

 

북쪽 지대는 개발이 안되어 주변 환경이 많이 나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