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오니 새끼 하나만 밥달라고 야옹대더니 다음날이 되니 가족이 다 집에서 어슬렁댄다.
그래도 이놈들은 내가 편한가 보다...ㅎ
두 놈이서 누워서 햇볕 아래에서 장난하더니, 내가 나오니 긴장해서 앉아있다.
카리스마는 뒤로 가서 멀찍히.
에미가 어디에선가 나타나 물을 먹는데, 내가 소리를 쳐도 고개를 들지않는다.
가까이 다가가자 나무 밑으로 가서 숨는 누렁얼룩이와 언니 따라간 새끼.
내가 현관으로 돌아가자 슬그머니 다시 돌아오는 놈들....ㅎㅎ
그래 니네두 편히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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