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마당

2007년도 1월 6일 (토):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왔다.

cool2848 2007. 1. 6. 10:04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왔다.

오늘 저녁 누나네 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고, 막내가 그 전에 일찍 가서 고모부들에게 자기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테니스는 물 건너 갔네...

 

 

 

항상 아름다운 설경.

 

 

 

패티오에는 미국에서 가져온 짐들 중 일부가 뜯지도 않고 다시 이삿짐으로 가기 위해 쌓여있다.

 

 

 

 

마루에서 창문을 열고 사진 찍는 나는 올려다 보는 카리스마와 에미.

 

 

아직 아침밥을 주지를 않았다.

그래서 나가서 사료를 주고.

 

 

 

조금 후 방에 들어와 컴퓨터를 여니 고양이 사료를 뻇어먹으려고 까치들이 날아든다.

사진을 찍으려니 도망가고, 그러다가 간신히 방안에서 창을 통해 찍은 사진.

 

 

 

이놈들이 이렇게 떼를 지어 날라다니다.

특히 눈이 온 날 먹을 것 찾기가 어려워서 인지 많이 같이 다닌다.

 

 

 

사진 찍다 보니 이렇게 나를 관찰하는 파수꾼이 있다.

 

 

 

여기에도.

 

 

 

여기에도 높은 곳이나 모퉁이에는 이렇게 보초들을 서면서 틈만나면 도둑고양이 사료를 훔쳐먹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