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산악열차를 타고 터널을 지나 다시 클라이네샤이데크로 내려왔다.
클라이네샤이데크 역에서 스키리프트가 보인다.
조금 쉬다가 이번에는 그린델발트 쪽이 아니라 라우터부르넨 쪽으로 내려오는 기차를 탔다.
꽤 많은 스키어들이 타고 같이 내려오는데, 근처 스키패스를 사면 이 열차들을 마음대로 타면서 마치 리프트처럼 이용하고 있었다.
다들 피곤한 얼굴들.
중간역인데, 여기에는 스키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많았다.
위에서는 볼 때는 저 마을 산사태나면 큰일나겠다고 생각되던 라우터부르넨 마을.
내려가면서 주위 봉우리를 찍고.
라우터부르넨에서 본 산들 사이로 산들.
다른 산악 기차로 바꿔 타고 인터라켄으로 간다.
인터라켄에서 보통 기차로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시내를 지나면서 두 호수 사이의 물길과 시내 건물.
잡지를 보다가 졸다가 보니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불란서 국경지대인 바젤까지 가서 다시 제네바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타고 집에 오니 12시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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