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노년생활 352

200531: 거제집 금계국/뽀리뱅이?!

여수에서 늦은 저녁/술자리 후에 자정이 넘어 도착한 거제집에서는 어둠 속에서 노란 야생화들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사진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먹은 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 "뽀리뱅이"라고 한다. 그런데 댓글에서 지적해주신 대로 "금계국"이 맞는 것 같다. 바다는 새벽 비가 걷혀 조용하고 맑았다.

200530: 화장실 프랑스어 기초

여러번의 프랑스여행에서 영어로 물어봐도 지명 등에 대한 발음을 몰라서, 특히 개인여행을 주로 하는 나는, 많이 불편했다. 게다가 지난 2월의 마티닠으로의 여행에서 크루징에서 중요한 열대와 아열대의 바다에 불어를 사용하는 권역이 전세계적으로 아주 많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아직 못 가본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도 포함. 그래서 얼마 전에 주문한 프랑스어 입문책을 활용한 기초적인 발음 공부를 하려고 하다가 화장실에서 가끔 보는 프랑스 쎄일링잡지와 같이 화장실에 놓고 앞부분을 조금 읽었다. 그러다가 오늘은 책과 같이 오는 CD내용의 (나의 경우는 출판사 홈피에서 휴대폰으로 복사한 ) 발음을 휴대폰으로 들으며 책 내용과 특히 발음을 중심으로 1장에서 3장까지의 기본회화를 공부했다. 참 요즘 책도 잘 만들고 언어..

200524: 다음블로그를 구글블로거로 옮기기

꽤 한참 현재까지 다음블로그에 있는 글을(그림포함) 쉽게 구글블로거로 옮기는 컨버터를 찾았는데 못 찾았다. 오늘 그냥 다음블로그의 (1) 포스팅을 복사한 후에 (2) 복사한 내용을 블로거의 글쓰기에서 붙이기 하는 방법으로 해봤더니 잘 됀다. 너무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 수작업으로 포스팅을 복사해서 블로거로 이사하면 될 것 같다.^^

200522: 두번째 잰 무게가...

헉! 최근 다시 운동을 하니 조금이라도 저번 처음 잴 때보다 덜 무거웠졌기를 내심 기대하고 저울에 섯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전보다 약 5키로가 다한 무게. 심지어 저번 무게보다 더 쪘다. 다만 오늘은 김밥 한줄과 누웅지 반그릇, 과일 조금과 커피를 먹은 후 샤워 후에 무게. 어제 저녁 거제에서 온 후에 먹은 저녁과 과일도 이제보니 심상찮네...

200520: 지난 두어달 정리 후

오늘 창고에서 일부 정리된 물건들을 보니, 중요한 물건이 하나도 없다. 좀 황당하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이렇게 정리가 좀 되니 물건들이 하나하나 보인다. 당장 사용하는 물건들은 창고에 없어서 그렇나? 내가 뭘 버리고 뭘 남겼지? 아무래도 더 많이 버려야겠다! 이집에 필요할 지도 모르는 자재들과 정원 기기와 일반적인 수리 도구와 파워툴들; 오래된 오디오와 카오디오; 요트와 카약, 젯스키와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 기자재들; 보통 입는 옷들과 바이크, 쎄일링 옷등 스포츠용 옷들; 전공책들과 논문들, 그리고 내 저작물들과 실험기기 몇개;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엔진스쿠터와 세그웨이 등의 탈것들; 로보트와 마인드스톰 교육용 로보트; ... 그런데 이중에 무엇이 "중요"한 것이지? 무엇이 버릴 것들이지?

200513/14/15: 정리, 정리

데크용으로 샀다 남은 나무들을 창고에 횡으로 넣을 수 있도록 바닦 해양용합판의 폭인 92인치가 되도록 하고 남은 길이는 잘라냈다. 총 30개로 창고 콘테이너 제일 깊은 곳에 좌축과 우측에 있는깊이가 큰 선반 2개의 맨 위칸에 14개씩 덮었다. 이제 다락방같이 더 많은 맨 위칸 공간이 생겼다. 이후, 짐 재정리. (오래된 pc들과 디스플레이들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아래 5/14 업데이트 참조) 전자제품들과 전기자재들을 구별해서 보관. 가스그릴 새것을 안쓰는 롤리? 위에 설치해서 쉽게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작업실에 가스통과 보관. 아이스박스도 작업실로. 옛 소형 스피커 등 버릴 것들을 많이 태움. 앞뒤마당 잡초 제거. 5/14: 앞집에 동축케이블 남은 것 한통. 옛날 작동하던 pc와 모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