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세
자세와 악기의 위치는, 무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연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색소폰는 연주자의 일부로 생각되어야 하고, 가깝고 편안한 악기와의 관계는 음악적 연주에 보다 합치된 느낌을 만들어준다.
긴 러허설이나 연습 시간 동안에 몸이 긴장된 자세로 있으면 결과되는 불편함이 음악적인 전개에 정신적이고 물리적인 면에서 둘 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느긋하고 효율적인 연주자세는 연주자가 예술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유를 준다.
무게와 균형이 악기를 잡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정 요인은 (1) 악기의 크기와 (2) 연주자의 크기이다.
알토색소폰을 잡는 일반적으로 좋은 방법은 없는 듯 하며, 개개인의 크기에 따라 악기를 잡는 위치를 결정하면 된다.
성인들은 주로 앞으로 악기를 잡으며, 작은 크기의 사람들은 옆으로 잡는 위치를 사용하게 된다.
팔의 길이가 어느 방법을 선호하는 가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만약 팔이 편하고 마우스피스의 각도가 정확하다면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다.
앉거나 서거나, 좋은 자세는 무시되면 않된다.
머리는 바르게 서고, 등은 바로 피되 군대식의 딱딱한 모양은 피하는게 좋다.
앉았을 때는 양발을 바닦에 평평히 (flat) 위치시킨다.
섰을 때는 몸의 무게는 양발에 고루 나눠 서되, 안정성과 균형을 위해 약간 벌리는 것이 좋다.
목걸이는 악기의 무게를 다 받도록 조정해서 손이나 팔에 무리가 올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
좋은 연주 자세를 위해 유념해야 할 사아들은 아래와 같다:
(1) 바로 앉거나 서되, 리랙스하라.
(2) 양발을 다 바닦에 바로 놓는다.
(3) 악보대는 연주자가 앞을 보면 악보가 어느 눈으로도 잘 보이도록 높이와 방향을 조정한다.
(4) 목걸이의 길이는 악기의 전체 무게를 받도록 조절한다.
(5) 색소폰의 위치는 악기의 크기와 연주자의 목과 팔의 관계를 고려해서 앞이나 옆으로 오도록 위치시킨다.
연주 자세가 불편하다면, 음의 질(tone quality), 인토네이션, 기술과 인터프리테니션 등에 다 나쁜 영향을 미친다.
"편한 자세"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나, 편한 자세는 집중력 (alertness)을 지원하고 발전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줄 것이다.
The Art of Saxophone Playing (Larry Teal,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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